"서준이 재웠어?"
"응, 방금 잠들었어ㅎ"
"으하.. 이게 얼마만의 술인지 모르겠다 "
"조금만 마셔"
"싫거든 - 오늘은 내 맘대로 마실거야 전정국 -"
"뭐야 , 오빠는 어디갔어?"
"내 맘인데 ㅎ"
"어쭈... 혼나야 겠다 우리 여주 ㅎ"
"일로와 "
"아 진짜 ㅋㅋㅋㅋ"
"정국아 -"
"전정국 -"
"뭐야 너 취했지?"
"아니이 ㅎ 안취햇눈데"
"안되겠다 들어가서 자자"
"정구가..."
"고마워 -"
"뭐가..,?"
"그냥 다 "
"힘들었을텐데 나보다도 우리 서준이 잘 봐주고.. 애 돌보면서 나도 최대한 신경 쓰려고 했던거..."
"ㅎ 난 또 뭐라고"
"애를 돌본다고 너한테 소홀해지면 안되는거잖아 ㅎ"
"오오....ㅎ"
"하나더 낳으면 나한테도 잘할 자신잇써..?"
"당연한걸 . 왜 ㅎ"
"한명 더 낳을까?"
"ㅇ아냐...미안해.. 내가 말 실수 햇써.."
"왜 난 좋은데"
"뭐래...."
"너.. 정구기 덕분에..! 행복했어.. ㅎㅎ"
"왜 끝인 것처럼 말해 ㅎ"
"앞으로 행복할 일만 남았어 ㅎ"
"그럴까..."
"그럼, 당연하지"
"이 오빠가 우리 여주 행복만 하게 해줄게 "
"ㅋㅋㅋㅋ말만 이라도 고오맙네요"
"어어 ? 진짠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랑해 , 전정국..."
"나도 ."
"앞으로도 평생 너만 볼 거야"
" 아 오글거려.. 하지마ㅏ..."
"왜 - 좋으면서 ㅎㅎ"
네
이렇게 완결했습니다ㅏ
기다리시는 분들은 힘드실거 같구
앞으로 재밌는 엪소를 못 쓸거 같아서요...
그리고...
아쉽지만 저도 이제 중3이니 슬슬 공부도 마니 해야하고
팬플도 접어야 할거 같아서 빨리 완결을 해야한다는 생각밖에 안들었어요...
그래도 완결은 시키고 가야하니깐...
언제까지 쓸진 모르겠지만 아직 많이 남았으니까 걱정 마세요!!ㅎ
그럼 안농
(외전은 없을거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