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컨드 라이프

# 00 _ 프로






언제부터 였을까.








집에 와도






학교에 가도







어딜가도 내 자리는 없었던게.






언제나 내 옆자리는 쓸쓸히 찬바람만 불었다.







아침부터 밤까지 24시간 홀로 창밖만 멍하니 바라보는게 일상이 되어버렸다. 







이 세상 모든 것들이 나를 투명인간으로 만들어 버렸다.





단..






한 사람만 빼고 말이다.










유일하게 나를 어둠속에서 꺼내 준 사람.





너와 24시간 함께 있고 싶지만 그것이 되지 않는다.





하지만 나는 무슨수를 써서라도 너랑.. 








영원히 같이 있고 싶어.






유일하게 기댈 수 있는 벽은..









내 세상엔 너 하나 였으니까.







" 무슨 일이야? "







처음엔 보이지 않았던 그의 속삭임에 내가 귀를 기울이게 됬던 그 날,







나에게 행복이 찾아왔다.










그리고 다짐했다.







내게 두번째 삶을 선물해 준 너만은









잃지 않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