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 민규엄마! 오랜만이네~호호"
"어휴~ 예원엄마 왔어?"
안녕하세요...
"어 그래~ 예원이 안녕~ㅎㅎ
책 좋아하니? 저기 책 많은데..ㅎ"
아..감사합니다..
방으로 오니 보이는 한 아이...
음...ㅇ..안..녕?
누구..세여..?
난..한예원..! 넌...?
전...김민규에요...
조심스럽게 자신의 이름을 말해주는 민규에게..
나는..민규를 좋아하게 되었다..
혹시..마술 좋아해?
네..근데..요..?
내가 마술 보여줄까?
마술 잘해요?
당연하지!ㅎㅎ
펑!
펑 소리와 함께 내 손에서 장미가 나왔다
우와! 어떻게 한거에요?
다 방법이 있지..!ㅎㅎ 여기!
그 장미를 나는 민규에게 주었다
그나저나...너 몇살이야?
저는...9살이요..!
누나..는요?
누난지 어떻게 알았어?ㅎㅎ
딱 봐도 키가 크잖아요..!
나는 11살..!
우와...누나 우리 이제 친하게 지내요!ㅎㅎ
그래~
그날이후로 나는 민규와 친해졌다.
-예원이가 준 장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