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컨드 라이프

1화_널 처음 본 그 날

"어머~ 민규엄마! 오랜만이네~호호"
"어휴~ 예원엄마 왔어?"

안녕하세요...

"어 그래~ 예원이 안녕~ㅎㅎ
책 좋아하니? 저기 책 많은데..ㅎ"

아..감사합니다..

방으로 오니 보이는 한 아이...

음...ㅇ..안..녕?

누구..세여..?

난..한예원..! 넌...?

전...김민규에요...

조심스럽게 자신의 이름을 말해주는 민규에게..
나는..민규를 좋아하게 되었다..

혹시..마술 좋아해?

네..근데..요..?

내가 마술 보여줄까?

마술 잘해요?

당연하지!ㅎㅎ

펑!

펑 소리와 함께 내 손에서 장미가 나왔다

우와! 어떻게 한거에요?

다 방법이 있지..!ㅎㅎ 여기!

그 장미를 나는 민규에게 주었다

그나저나...너 몇살이야?

저는...9살이요..!
누나..는요?

누난지 어떻게 알았어?ㅎㅎ

딱 봐도 키가 크잖아요..!

나는 11살..!

우와...누나 우리 이제 친하게 지내요!ㅎㅎ

그래~

그날이후로 나는 민규와 친해졌다.



-예원이가 준 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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