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연애? 그까지거 내가 해주지

1화

"이제 우리 학원 연애 금지다. 책 펴라"

"아!!!윤기 쌤 그건 아니죠!! 이때까지 공부했어요!"

"김여주 조용히 해라"


여주의 말에 윤기가 얼굴을 찡그리면서 말했다. 그걸 본 여주는 잠시 멈칫 했지만 굴하지 않고 소리를 질렀다.


"쌤!! 학교에서도 연애금지 안 해요!"

"니들이 공부 잘했으면 나도 이런거 안해"

"쌤 저 공부 잘하는데요!!"

"김여주 조용히 하랬다"


윤기가 안경을 올리면서 말하자 여주는 소리를 질렀다


"쌤 너무 섹시해요!!!"


여주의 말에 윤기가 피식 웃더니 책을 덮었다. 여주는 윤기가 책을 덮자 첫사랑 얘기를 해달라고 했다. 윤기는 목을 가다듬고 얘기했다.


"내 첫사랑은 엄청 예뻐 그리고 더럽게 시끄럽지 끝"

"쌤 재미없어요!!"


여주와 그 방에 있던 애들이 야유를 보내자 윤기는 웃으면서 말했다.


"너희들 남고 싶니?"

"절대로요!!"


얘기를 하고 수업을 하는 사이에 수업 시간이 끝났다. 윤기는 자기의 물건을 챙기고 문고리를 잡고 말했다.


"김여주 너 남아 다른 애들은 집 가고"

"아!쌤!!!"


여주의 목소리에도 윤기는 나가버렸다. 윤기가 나가자 아이들도 나갔다. 여주는 웃으면서 짐 정리를 하고 윤기의 곁에 갔다.


"저 바빠요 설탕씨 저 가요! 바이!"

"안녕히가세요라고 해야지 이것아"


윤기가 머리에 꿀밤을 때리자 여주는 웃으면서 말했다.


"영어로 한거 잖아욬ㅋㅋ"

"그렇다고 하자ㅋㅋ"


여주와 남준이 웃으면서 얘기하는 사이 여주를 뚫어져라 쳐보는 남자 2명이 있었다. 


"김태형 저 사람 김여주 선배 아니냐?"

"그러게 누구꺼길래 저렇게 이쁘냐"

"당연히 나 전정국꺼지"


정국이 웃으면서 말했다. 태형은 웃으면서 정국의 배를 주먹으로 쳤다.


"야 아파ㅋㅋ"

"너 여주 누나 관심 없다며"

"계속 보니깐 너무 귀여워서"

"야 싸울래?"


둘이 티격태격 하는 사이에 여주는 두 남자를 보고 달려와 앞에 섰다. 여주는 미소를 지으면서 말했다.


"너네 김태형이랑 전정국이지?"


태형은 얼굴이 빨개져 웃고 있었다. 정국이 보다 못해 말했다.


"저희 아세요?"

"당연하지! 너네 모르면 진짜...아니 너네 축제 때 춤췄잖아 방탄소년단 그 춤! 진짜 멋졌다고"


정국과 태형이 히죽히죽 웃고는 태형이 미소를 지으면서 물어보았다.


"그래서요?"

"전화번호 좀!!"

"당연하죠"


정국이 대답해주자 여주는 좋은지 미소를 지으며 재촉했다. 전화번호를 나누어 받고 사진까지 찍었다.


"페북에 올려도 돼요? 여주선배?"

"돼! 정국아 누나라고 불러!"

"여주누나 저랑 따로 찍어요 전정국 빼고"

"음? 왜?"

"누나랑만 찍고싶어요"

"알았어!"


여주와 태형이 어깨동무를 하고 사진을 찍었다. 잘 웃지도 않고 차가운 태형 이였지만 여주 앞에서는 미소를 지으면서 다정했다. 여주는 그걸 모르는 것 같았다. 사진을 찍은 후 여주는 전화를 받고는 인사를 하고갔다.


"와 저 누나 생각보다 더 귀여운데?"


태형이 정국이 말하는 것을 듣고 정국의 머리를 세게 쳤다. 태형이 학원 밖으로 나가자 정국이 머리를 만지면서 학원 밖으로 따라 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