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서 와 주 인 님

1. 일자리

아 ••
나도 이제 취직 해야하는데 ••

또각 또각 또각

이 주변에 알바 구하는 포스터 없나 ?

❝  비서 구합니다  ❞
라는 문구가 내 눈에 띄었다
월급이 .. 500 ?!
혼자 먹고살긴 차고 넘치는 액수였다

그래서 •• 바로 그곳으로 갔다

띵동 -

누구세요 .

방금 잠에서 깬 듯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여주는 잔뜩 긴장했다

저 .. 비서 구하신다 .. 하셔서요오 ..

아 . 문열어드릴테니 전 씻고 준비좀 할게요


철컥 -


여주는 집에 발을 들여놓자마자
깜짝 놀랐다

' 부자는 부자인가보네 .. '

왜그러세요 ?

아 .. 아니에요 ㅎ

그럼 됐죠 . 소파에 앉아 쉬고 계세요 .

ㄴ .. 네

곧이어 쏴아아 - 하는
샤워 소리가 들렸다

// ... 강여주 .. 무슨 생각을 하는거야 ..
저사람과 나는 아무 연관 없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