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 비참하게 진짜.,흐윽..끕! 흐어엉 "
쾅쾅 -
" 쓰읍..하.,.누구세요... "
" 야 김여주!!! 문 열어..!! "
" ㄴ,누구... "
" 나 전정국이야. 빨리 열어!! "
" ... 잘못 찾아오셨네요. "
" 야!! 너 진짜 바보야? 그대로 포기할거야? "
" 적어도, 고백은 해보라고. 너 지금 진짜 바보같아. "
" 어차피 받아줄 일도 없잖아.. 그리고 넌 임자가 있고... "
" 내가? 그거 내 여동생이야. 그리고 누가 안받아준데? "
" .... "
" 너 좋아한다고..내가. "
덜컥 -
" ㅇ..야... "
입을 다 때기도 전에 입을 포개었다.
나의 뒷목을 잡고 훅 들어오는 정국이는 생각보다
설렜다.
" 사귀자. "
" .. 그래, 나랑 사귀자 정국아ㅎ "
손팅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