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의 프로포즈 이 후로 둘은 잠시 대학생활을 멈추고 결혼 준비에 몰두했다. 주변에서는 너무 일찍 결혼 하는 하는 거 아니냐고 말렸지만 굴하지 않았지. 그렇게 생각보다 더 빠르게 결혼준비를 마치고 결혼식 당일이 되었다.
여주가 헤어,메이크업, 드레스까지 전부 준비한 후 얼마 지나지 않고 석진이 신부 대기실로 들어왔다.

"..........."
"...오빠? 나 이상해..?"
들어오자마자 그대로 여주 보고 얼음이 된 석진의 눈에는 눈물방울이 금방 달렸다. 두 눈이 그렁그렁해져서는 여주를 만지지도 못하고 어쩔 줄 몰라 감탄만 했지.
"와.. 와 뭐지..? 와 진짜 뭐지. 와 뭐야??.."
"나 예뻐?"
"응 진짜 어떡해 너무 이뻐 여주야."
허공에서 방황하던 손을 여주의 손과 맞잡고 이쁘게 웃어보이며 말해주었다.
"그럼 됐어. 난 오빠 눈에만 이쁘면 되거든 ㅎㅎ"
"..진짜 그런 멘트 하지마. 나 죽어 여주야..."
심장을 부여잡고 쓰러지는 시늉을 하던 도중, 밖에서 직원이 석진을 불렀고, 석진은 서둘러 입장 준비를 했지.
석진이 입장하고, 여주까지 입장한 뒤 주례까지 마치고 사진촬영을 마지막으로 결혼식은 끝이났다.
그리고 끝이 나자마자 둘은 제주도로 신혼여행을 떠났지.
신혼여행에서는 뭐
"오빠"

"........."
"내가 이 날을 위해 야심차게 준비한..!!"
다 비치는 검정색 슬립을 입고 나타난 여주
덕분에 입술은 석진의 입술에 포개져 의해 말이 끊기고 둘의 긴 밤은 시작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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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전 좀 많이 나올 예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