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포기] "내 눈동자에 비친 네가 이뻐."

[공모전] 2 | "내 눈에 비친 네가 이뻐."

저작권©️ 2020 리스테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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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박지민과 좀 친해진지 1년 후,
나는 완벽한 소시오패스가 되었다.
감정 그 따위도 없어진지 오래고.


"흐음... 탐나는 거... 탐나는거..."


내가 저렇게 중얼거리는 이유는...
아직 탐나는 걸 못찾았다.
빨리 탐나는 걸 찾아서 내 손에 넣고 싶은데.


"푸하하, 뭘 그리 덤벙대는데ㅋㅋㅋ"
"...탐나."

-"아니 내가 덤벙대고 싶어서 덤벙대냐?
이미에 있는 멍 어제 깔끔하게 사라졌다고!!"

"네네~"

-"김태형 시×놈..."

"강슬기 시×년."

-"아악!!! 짜증나!!!"

퍽-


"아아!!"
"...아 시×."
-"네? 그 쪽이 앞에 안보다가
시×이요?"

"야, 강슬기 그러지마.
나도 너랑 얘기하다가 앞에 안본거잖아."

-"아, 그런거야?
죄송합니다..."
"탐나."
-"네, 저요?"
"아니, 니 옆에."
"ㅈ,저요?"
"응. 내 눈동자에 비친 네가 이뻐."
-"야, 이상한 사람같아...
빨리 가자..."

ㅇ,응...
"잠깐만, 거기 김태형이랬나?
번호 좀 줄래? 말은 이렇게 해도 무서운 사람은 아니거든."
"아...네네."


이렇게 탐나는 친구랑 만나고
지금은 많이 친해졌지.


띠리리리-
띠리리ㄹ,


"야, 태형아. 카페갈래?"
"아... 저 오늘은 같이 갈 친구가 있어서..."
"누구? 저번에 만난 그... 슬기?라는 친구?"
"네."
"그럼 같이 가자, 나랑도 친해질겸..."
"그럼 좋죠, 4시까지 카페로 와요!!"
"응~"


뚝-


"흐음... 강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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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형아, 여기-."
"오, 창가자리네요?
고마워요."
"아냐, 뭘 이런 거 가지고...
그나저나 슬기랬나?"
-"아, 네!"
"그래, 안녕."
-"네, 안녕하세요."
"편하게 언니처럼 생각해."
-"네."
"너희 뭐 먹을거야?
오늘 내가 살게."
"누나, 내가 살게요."
"쓰읍, 내가 사주고 싶어서 그래.
빨리 골라."
"...전 딸기스무디요."
"애기입맛?"
"네."

-"저는... 라떼요."
"응, 알겠어."
"누나, 주문은 내가 갈게요."
"어, 고마워.
슬기는 나랑 화장실 갔다올래?"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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