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신을 위해, 저의 마음을 담아
캠프에서, 예원이랑 내가
같은 반 보조교사가 됬다.
"얘들아, 우리 그럼 다했으니까 박수 칠까?"
근데, 교사도 어지간히 힘든게 아니었다.
딱 그날까지 겹치는 바람에 정말 힘들었다.
"정은비 괜찮아...?"
"왜 내가 안괜찮겠어,,,"
"안색이 딱봐도 안좋거든"
밥먹으러 갈 때는
예원이가 챙겨주긴 했다만
통증도 심한 편이고,
항상 몸이 좋은편은 아닐 뿐만 아니라
신경도 날카로워져서
아이들이 조금만 말을 안들어도
짜증을 낼 뻔했다.
근데 애들을 상대로
고딩이 화를 내면 안돼지..
하는 생각으로 버텨오니
캠프가 어느세 끝났다.
"이제야 끝난다?"
"알바는,?"
"알바... 내일부터 가"
"놀러갈께"
"전번 여기"
"ㅇ,, 응..."
"난 점심 약속 때문에,"
"잘가-!"
"어..!"
예원이가 가고나니
또 혼자가 되었다는 사실에
조금 슬프긴 했다만,
이젠 충분히 익숙해졌기에
집으로 발걸음을 향했다.
근데 나에게 갑자기 톡이 왔다.


내가 예원이를 네게서 뺏었다니,
참 복잡했다.
그나저나,,, 누굴까.
이 가짜 정은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