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중지] for you, from me

7월 25일 (목)

photo

당신을 위해, 저의 마음을 담아











카페로 알바를 뛰러 갔는데,
소정언니가 예원이랑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김예원. 걔가 진짜 정은빈거 알잖아"
"왜이러는데?"

"참견좀 그만해 언니, 걔가 진짜일지, 가짜일지 누가아는데"
"진짜 그건 모르는 문제야"

"저기 소정언니! 이건 어떻게하는거에요?"

"아, 금방가..!"
"어.... 이거는! 먼저 음료를 만들고"
"위에 휘핑을 얹는 거야."

언니의 말투는 어느때보다 조심스럽고
괜히 긴장한듯해서
내가 대화를 들었을까 초조한 느낌이었다.

"언니, 왜그리 초조해해요"

"아,,, 동생이 말을 안들어서^^"

예원이는 누가봐도
' 어이없어 ' '나 삐졌다. 말걸지마 '라고
얼굴에 써있는 듯했다.

그런 예원이에게 다가가 조심스레 물었다.

"주문하시겠습니까?"

"고구마 라떼, 주세요" ((싱긋

"네,"

갑자기 왜 내게 웃어보이는 것일까?
이유 모를 웃음을 짓고
콧노래를 흥얼거리고 있었다.

"쟤가 진짜 정은비 같다고, 김소정"이라고
혼잣말까지하며 소정언니를 째려보았고,
나와 눈이 마주칠때에는 웃어보였다.

"허어...?"

처음에는 불같이 화내다, 이번에는
나에게 웃어주다니,,,,
갑자기 왜이러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