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철과 승관은 3살 차이나는 연인이다.
그런데 오늘따라 승관이가 승철이에게 장난을
많이 치고, 애교를 부린다.
쓰읍- 일 언제 끝나아?!
곧 끝나, 기다려줘ㅎ
2분 뒤
승관: 오빠오빠~
승철: (멈칫) ㅇ오빠..?
승관: 웅! (승철에게 붙으며) 승철오빠~
승철: (승관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ㅎㅎ아주
여우네, 여우.
승관: (승철에게 떨어지며) 그래서 싫어?
승철: 아니! 전-혀! 조금만 기다려줘, 아가ㅎ
승관: 우웅...
그 후로 승관은 일하는 승철이 옆에서 계속
떠들고, 웃으며 시끄럽게 했다.
결국 승철은 참지 못하고 자리에서 일어나
승관이 앉아있는 소파로 갔다.
승관은 '내가 너무 방해했나?' 라는 생각을 했다.
어느새 승철은 승관의 앞에 와 서있었다.
내가 너무 방해했지..? 미안해...승철: ...(싱긋)
승관: 우읍!!
승철은 승관에게 싱긋 웃어주고는 승관의 목을
잡고 키스를 했다.
4분 뒤
승관: 후..후...하..숨..차...
승철: 아가, 숨 차?
승관: (끄덕끄덕)
승철: (피식) 귀엽긴ㅎ
승관: 갑,자기..키스,를 하,면 어떡,해..!
승철: 그니깐 기다리라고 했을 때 기다렸어야지,
방해하지 말고-
오빠는 잘 참은 건데?
오빠 소리 듣고 진짜
미치는 것 같았는데ㅎ

소원권 2개 남았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