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시 시작할 수 있을까 5 - 부제 : 태형의 등장
태형이 도착한 것은 약 30여분 뒤였다. 도어락이 열리는 소리에 원우가 움찔거렸지만 깨지는 않았다. 자고 있는 원우에 태형이 의아해 했지만 순영과 준휘의 격한 환영에 어쩔 수 없이 그들에게 끌려 방으로 들어갔다.
"그래서, 무슨 일인데? 원우는 얘민해서 잘 깨는 애가 왜 자고 있는거야?"
"저, 형, 그게..."
"원우 임신했어요"
준휘가 아무말도 하지 못하고 있자 순영이 내뱉듯 말했고 그에 태형과 준휘 또한 적잖게 놀란 듯 했다.
"뭐?"
"원우 임신 했다고요, 지금 한달 반 정도 된 것 같은.."
"야..야..그만..."
준휘가 급하게 순영을 말려봤지만 역부족이었다. 태형이 준휘를 저지하며 순영을 재촉했다.
"준휘야, 잠시만. 순영아 너가 말해볼래?"
"원우가 아픈 것 같아서, 약 찾으려고 방에서 서랍 뒤졌는데 이게 나왔어요,"
순영이 내민것은 원우의 산모수첩이었다. 태형의 눈이 커지며 순영을 재촉하듯 노려보자 그가 설명을 이어갔다.
"민규도 알고 있다는데 별로 좋은 소리는 못 들은 것 같아요. 얘기 하면서 표정이 안 좋았거든요.."
"그렇단 말이지..."
태형의 표정이 급격히 굳어지자 준휘가 그를 저지하려 나섰다.
"형, 혹시나 민규한테 뭐라 하거나 정국이한테 말하려고는 하지 마요. 형한테 말하는 것도 겨우 설득 시켰어요."
"하아,"
그 때 소란스러운 소리에 깼는지 원우가 방에 들어오려다 멈칫 했다.
"아.. 형..안녕..?"
"원우야, 잠깐 형이랑 얘기좀 할까?"
"..으응,"
제 친구들을 보며 슬쩍 태형의 눈치를 보던 원우는 어느새 앞에 있던 방으로 태형에 의해 끌려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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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제가 돌아왔습니다ㅏ! 휴재 동안에 이 작품을 구독해주신 구독자분들이 늘었더라구요...(그동안 한번도 안 들어옴
그리고...좀 짧죠...? 네 알아요ㅠㅠㅠ
시험준비 하면서 틈틈히 쓴거라 평소 분량의 한 6~70%정도...
(몇자 안나올까봐 글자 수 안 세본건 안 비밀 )
암튼 6화부터는 원래 연재량 찾아오겠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