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한 글씨 = 나
연한 글씨 = 세븐틴
세븐틴과 나는 직장에서 연애하는 사이
95즈~96즈 : 연상
97즈 : 동갑
막내즈 : 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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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
1. 최승철
"오빠! 같이 밥 먹을래?"

"으어어..어어.. 무슨 일이야.. 같이 밥 먹자고 하고.."
쇼파에 누워있다가 벌떡 일어나는 승철.
2.윤정한
"오빠, 나 배고픈데..."

"같이 밥 먹자는 거지? 빨리와, 메뉴 다 시켜놨어."
미리 내가 좋아하는 음식 다 시켜놓은 정한.
3.홍지수
"오빠, 배.. 안고파?"

"배 당연히 고프지. 기다리고 있었어.."
내가 같이 밥 먹자고 할 때까지 기다린 지수.
4.문준휘
"오빠, 많이 바빠..?"

"어..?! 저어어언혀!! 빨리 밥먹자!"
멍 때리고 있다가 내가 부르니까 바로 반응하는 준휘.
5. 권순영
"오빠, 같이 반 한끼 어때?"

"좋아! 특별히 내가 쏜다~!"
내가 좋아하는 음식들 다 사주겠다는 순영.
6.전원우
"오빠, 지금 점심시간인데... 일 계속 할거야?"

"아, 마침 끄려고 했어. ㅎㅎ"
티는 안 내려고 하지만 좋아하는게 티나는 원우.
7.이지훈
"오빠, 오랜만에 외식 콜?"

"웅? 그래~"
무심한 척하지만 속으로는 엄청 좋아하는 지훈.
8. 서명호
"명호씨~ 같이 밥 드실까요?"

"진짜로? 진짜? 진짜지?"
안 믿겨져서 여러번 물어보는 명호.
9. 김민규
"야야 나 배고프다 뭐 먹을래?"

"!!!... 아 그 햄버거 어때? 아님 초밥? 아님 국밥?"
잠깐 놀랐지만 금세 메뉴 고민하는 민규.
10. 이석민
"석민아! 너 밥 안 먹을거야?"
"어? 아니.. 먹을건데..."
"그럼 나와! 같이 먹자."

"됐어 너 혼자 먹어... 계속 나 버리고 혼자 먹었으면서..."
"그래? 그럼 나 혼자 먹지 뭐~"
"너 진짜 나빠.. 같이 가아! ㅎㅎ"
삐졌다가 금방 풀려지는 석민.
11. 부승관
"승관아! 오랜만에 같이 밥 먹을래?"

"뭐야. 오늘 무슨 날이에요? 웬일이래..."
겉으로는 티 안내지만 속으론 좋아죽는 승관.
12. 최한솔
"한솔아~ 누나랑 같이 밥먹자ㅎㅎ"

"좋아요. 뭐 먹을거에요?"
아무렇지 않은 한솔.
13. 이 찬
"누가 나한테 밥 안사주나~ 다른 남자랑 먹어야겠다!"

"저요!! 제가 사주면 되잖아요오..."
아무리 삐져도 다른남자랑 먹는건 용납 못함 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