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상황문답/단편글

무너져도 돼 (단편글)


나는 고3 도연주다.


난 가족도, 돈도, 지킬만할 것도 없다.




그런데 어느 순간 친구 한명이 생겼다.

















































photo연주야, 안녕~


















이름은


최승철





처음이자, 마지막이고

유일했다.









날 믿어주고,

응원해주고,

온전히 내 편인




그런 사람이다, 최승철은.














난 오늘 시험을 봤다.

그런데ㆍㆍㆍ
















73점.




최악의 점수였다.









항상 전교 1등을 놓치지 않던 내가


처참히







무너졌다.













학생들, 선생들은 대화 주제를 아예 내 점수였다.

아니, 그저






나, 도연주였다.











난 그래서 아예 처참히 무너져 내렸다.












소리없이 울었다,

억울해서.



힘들어서,

내가 창피해서,

나도 내가 왜 그런지 모르고 답답해서.









소리내 울어도 괜찮지만

소리없이 울었던 이유는









소리내 우는 법을

잊었기 때문이다.















그 때





























photo도연주!













최승철이 날 찾았다.





최승철은 나에게 다가와 내 눈물을 닦아줬다.

그리고는 나지막히 말했다.




















































photo잠깐 무너져도 돼. 어떻게 꿋꿋이 버티기만 

하겠어. 억지로 버티는 고집은 너를 위태롭게

만들 뿐이야. 지금 너 소리 안 내고 우는 것처럼.

넌 소리내 울 수 있어, 너의 속마음이 울지 말라고

압박하는 거지. 울어, 울어도 괜찮아.











photo출처: 핀터레스트










photo글태기 때문에 연재를 못했네요😢

죄송합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