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플링이 불쾌하신 분들은 뒤로 가주세요*
*실제 인물과는 무관합니다*
「 어떤미래 」
*우지시점*
오늘은 너와 헤어진지 1주째.. 아직도 밤마다 운다.
네가 내게 헤어지자고 한 그 순간을 아직 잊지 못하겠어.
너는 지금 행복할까? 아님 너도 넘어진 어린아이 처럼 질질 짜고 았을까?
사실 난 네가 행복했으면 좋겠어. 네가 행복하지 않으면 우리의 이별에 이유가 없어지는 거잖아.. 결국 우리 둘이 불행하면 이별을 안한게 나았을거잖아.
난 아직도 받아드리지 못하겠지만, 내 곁에 없는 너를 보며 조금은 느끼게 돼. 너에게서 오지 않는 문자들이 깨닫게 해. 지금쯤이면 ,

"지훈아~ 밥했어 와서 먹어~ "
라고 외치며 나를 부르던 네가 없다는걸 보며 또 한번 울어.
널 잊는게 가능할까? 사실 잊고 싶지 않아. 우리의 추억들이 헛된다고 생각이 들까봐 잊고 싶지 않아.
*호시시점*
1주 전에 이별통보를 전했다. 그랬던 내 자신이 밉지만 마음 한켠으로는 홀가분하다. 나 정말 쓰레기인가?
사실 너를 향한 감정이 거의 없어졌어, 꽤 오래전부터.
너를 만나며 클럽도 여러번 갔었고, 네가 아닌 사람들과 잠자리를 가지기도 했었어.
근데 이별을 하고 나서야 알게 됐어, 난 네가 없으면 안되겠더라..
클럽 가는게 더 이상 찝찝하지 않을줄 알았는데 클럽 갈 힘도 없는 나를 발견하게 돼.
밥 먹을 힘도 안나고, 친구들은 보고 싶지도 않아.
너와 찍은 사진들을 보면 숨이 막히고 눈물만 하염없이 나.
너와 함께 한 시간들이 옛추억 처럼 느껴지기도 해.
ㅎ... 혹시 기억해? 예전에 네가 고양이 카페 가자고 했는데 내가 일 때문에 안된다고 하니까 삐져서 하루종일 나랑 말 섞지도 않은거?
" 지훈아 "

"........ "
"똑똑, 우리 사랑스러운 지훈씨~? "
" .................. "
" 지훈이 또 삐졌구나 ! "
" .........아니거든.... "
" ㅋㅋㅋ 오구 그래요? "
"이것만 다 끝내고 고양이 카페 가자 웅? "

" 지짜?? "
" 약속!! "
"웅웅 약속 , 도장 꾸욱 ! "
그 때 정말 귀여웠는데.. 다시 돌아가고 싶다.
다음편 미리보기
" 저거 이지훈 아니야? "
.
.
.
.
.
.
" 행복해 보이네.. "
" 순영이...?
.
.
.
.
.
.
" 미안해. 그만하자. "
- 상편 끝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어후.. 쫌 오그라드네요...ㅎㅎ...
재밌게 보셨나요?
다음편도 기대 많이 해주세요♡
근데 도대체 왜 이거 쓰는 내내 후유증이 생각났지?
그냥 하염없이 눈물이 나아ㅏ
빠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