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럽에서 만난 섹시한 오빠
#01
"?"
혜주가 눈을 뜨자마자 놀란 듯 방을 둘러본다

"일어났어요?"
"우리 잤어요...?"
"뭐.. 자긴 잤죠?"
"어.."
"아니 우리 잠만 잤다고요"
"아하;"
"아..!"
혜주가 아프다는 듯 얼굴을 찡그렸다.
"어제 술 많이 마시던데.."
"같이 해장할래요?"

"ヾ(๑╹◡╹)노""
"왜이렇게 귀여워요?"
"네ㅔㅔ?"
"음 어 아 음"
"ㅋㅋㅋㅋ 귀 빨게진다"
"뭐로 해장할건데요ㅋㅋ"
"머.. 그냥 라면 먹을까요?"
"그래요"
"제가 끓일게요"
"같이 끓여요!"
"네( ´ ▽ `` )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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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 넣을까요"
"당연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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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젓가락 숟가락 제가 챙길게요"
"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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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얗게 불태웠다.."
"ㅋㅋㅋㅋㅋㅋ"
그 사람은 혜주와 함께 라면을 먹어보았다.
"오 맛있다"
"그러게요! 저희 요리 좀 하는 듯"
"그...우리"
"네"
"말 편하게 할까요ㅎㅎ"
"불편하시면 계속 이렇게"
"아아아 아니요"
"혹시 몇살..?"
"저 22.."
"저는 25인데"
"엥 23 아니고요?"
"아ㅋㅋㅋㅋ 제가 좀..;;"
"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라고 부르면 돼?"

"근데 우리 이름도 모르지 않나"
"아하"
"난 혜주. 윤혜주"
"이름 이쁘다:-)"
"난 김석진"
"석좐오빠"
"좐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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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이제 가볼게 "
"응 다음에 또 봐"
"아 맞다 그럼 나 번호 주라"
"뭐야 번따당했다ㅋㅋ"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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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진짜로 갈게"
"잘가"
혜주가 나가고
문이 닫힌다.
".."
''이제 뭐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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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5분 후..

"연락 해볼까?"

"바로바로 답장해준다고?"
"착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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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이동네 사는데..
가깝네?"
알고보니
혜주와 석진 집 거리는 10분 거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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