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상황
"엄마~ 뭐해요?"
MOM@ "뭐하긴 뭘해~ 드라마 보는 거 안 보여?"
"나 놀아주면 안돼요???"
MOM@ "다 큰애가 뭐하는 거야.
비켜봐 안 보이잖아"
"나 심심한데.."
MOM@ "그러니까 남자친구를 만들란 말이야!"
(뜨끔) "엄마는 ㅁ..무슨 맨날 그 소리야~ ㅎㅎ..."
MOM@ "넌 남자친구가 있으면 있다고 말해"
"진짜 아니라니까!!"
MOM@ "그럼 저리가. TV 보는데 방해하지 말고"
내가 엄마한테 말 안하는 이유, 알려줄께요
조금 전
지민@ "여주야"
여주@ "네??"
지민@ "우리 사귀는 거 아무한테도 말하면 안돼"
여주@ "왜요?"
지민@ "부모님께선 자유연애를 무척 반대하시거든.
부모님은 정략결혼을 원하셔..."
여주@ "네..... 알겠어요, 안 그래도 엄마가 계속 남자
친구 만들라 그래서 말할까 말까 고민 중이었는데"
이렇게 됐었지
그래서 나는 엄마에게 말을 하지 못했어.
"우리 이대로 괜찮을 수 있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