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 빙의글

절친에서 남친으로 (1/2)

(혜윤 시점)


안녕? 오늘은 내 남친이랑 어떻게해서 이어지게 됬는지 알려주려고 왔어.


옛날부터 나랑 지훈이는 엄청 친한 사이였어  학교도 거의 똑같은 학교 나오고 다니고 그야 말로 나는 박지훈 따까리...였지..


"야! 박지"

photo"?? 뭐"

"떡볶이 먹으러 가자"

photo"싫은데"

"엽떡 쿨피스"

"ㅇㅋ 가자"

지훈이가 나를 팔 거치대로 쓰더라고?

"...뭐냐"

photo

"우리 윤이는 키가 작아서 내 전용 팔 거치대라니깐~"

지금..나 놀리는거 맞지

"너 나 키 작다고 놀리는거지"

photo

"ㅎㅎ 귀신같이 알아 듣네"

"우씨... 안 사줘"

"아~ 미안해"


우리 이렇게 잘 지냈는데... 내가 변한거 같아


-몇일뒤-

"야 박지!"

"뭐"

"엽떡먹으러 가자!"

photo

"ㅈㅅ 나 예주랑 저녁 같이 먹기로 함. 먼저간다"

"아...응.."

너가 다른 여자랑 있으면 괜히 질투나..이런말 하기 싫지만 내가 너 짝사랑하는거 같아... 벌써 짝사랑한지 3년이 지나가고 있어.. 왜 고백 못하냐고? 고백하고 차이면..절친으로도 못 지낼까봐...

그래서 결심했어..

너랑 이제 선 긋고 살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