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 모음집

천사 (윤정한) 上

※여주시점 입니다













....나한텐 보여서는 안됄게 보인다
예를들면 내 옆에서 헤실헤실 웃고있는 이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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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천사랑 칭하는데 믿을 수 없다...
21세기에 천사라니?
뭐, 물론 나도 평범한 사람은 아니다













어려서부터 몇몇귀신들을 봐왔다
하지만 귀신은 죽은 사유에따라 몸에 피가있는데..
얘는 피도 보이지 않고, 더 놀라운건 만져진다는 것이다













그리고...., 엄청... 잘생겼다...
처음 봤을때 그냥 사람이라고 생각했을만큼
사람같다 엄청 잘생긴사람













"그러니까..... 그쪽이 천사...라고요?"













"그렇다니까!?"













"아니... 상식적으로 그걸 어덯게 믿어요?"













"너도 알다시피 너말고 다른 사람들 눈엔 나 안보여,"













"귀신도 사람들 눈엔 안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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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사람보다 잘생겼잖아?"













"그게....천사에요?"













"아 믿든 안믿든 상관없어 넌 내 부탁만 들어주면 되니까"













"부탁..? 뭔데요?"













"니 집에서 살게해주라"













"....?! 그쪽을요?"
"저 여자에요, 젊은 여자 혼자 사는 집에 산다뇨?!"
"남녀칠세부동석 모르십니까?"













"무슨, 아무짓 안 해 나 천사야! 순수하다고"













"그럼 순수하게 돈벌어서 순수하게 자취하세요 왜 여자 자취하는 집에서 언쳐 사실려고..."













"그야, 다른사람들 눈엔 내가 안보이니까?"
"그리고, 이렇게 잘생긴 남자가 같이 살자는데 왜 마다하는거지?"













"그쪽이 사람이 아니니까요...."













"사람이면 같이 살꺼야?"













"그래요, 사람 되서오세요 그럼 같이 살죠"













"잠깐 실례,"













그는 나에게 다가와 내 눈을 가렸다













그가 손을치우고 말했다













"이제 같이 사는거다?"













"...? 사람이되면 이라고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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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그는 '싱긋' 웃어 보이며 옆에있는 유리를 가르켰다













"ㅇ...어떻게...?"













유리에는 그와 내 모습이 비쳤다













"어떻게 한거에요? 원래 귀신은 그림자도 없고, 거울이나 유리에도 모습이 비치지 않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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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핬잖아 난 귀신이 아니라고,"
"다시 소개할게"
"안녕, 나는 천사 윤정한이야 앞으로 잘 지내보자"













이거.....잘못 걸린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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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하편 (언젠가) 올라갑니당
천사 윤정한! 한번 만나고 싶네요....
ㅏ 이거 밑에 짤 보고 생각했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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