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신의 인생엔.
<엄마의 두얼굴.>
"·····미치겠다 진짜.(울먹)"
"하아."
울먹이며 머릴쓸어넘기는 한 여성. 이 여성은 진단서를 보며 울먹입니다. 진단 결과가 안좋은가봅니다. 이내 눈물을 흘리네요. 진단서엔 최종키 143cm 예상 이라고 써있네요. 키 검사를 했나봅니다. 최종키가 많이 작게 나왔네요. 이제 이 여성은 어떻게 할까요.
"···미안해 , 딸 조금만 여기에서 기다려 엄마 잠깐 갔다올께."
"응."
여성이 딸이라고 칭한 아이는 어려보입니다. 그런데 꽤나 성숙해보이네요. 과연 몇살일까요. 키는 132cm정도 돼보입니다. 그럼 한 9살 정도 될까요? 아뇨. 이 여자아이는 13살 , 초등학교 6학년입니다. 키가 많이 작네요.
몇십분 뒤_
"왜이렇게 안와."
뚜루루루_ 뚜루루루_
신호음이 길어지더니 이내.
뚝_
전화가 끊깁니다. 폰에 적혀있는 두단어. '엄마' 아까 한 여성이 이 아이의 엄마였나봅니다. 하지만 여성은 이미 도망간걸요. 이제 이 어린아이는 어떻게 될까요. 보육원에 가게될거같네요. 어? 여자아이는 보육원이 아닌 한 주택으로 다가갑니다. 이내 초인종을 누룹니다.
띵동_
철컥_
"어 , 지수누나?"
문을 열고 나온 남자아이는 여자아이에게 지수누나라 칭합니다. 둘이 많이 친해보이네요. 지수라는 아이가 자연스럽게 인사를 하고 집으로 들어갑니다. 집에 들어가니 여자아이가 한명 더 있네요. 이 여자아이는 지수라는 아이보다 어려보입니다. 여자아이는 지수라는아이에게 달려가 안깁니다. 지수는 자연스럽게 안아듭니다. 안기는것도 꽤나 자연스럽네요. 곳 주방에서 30대로 보이는 한 여성이 나옵니다.
"어머 지수 왔네? 엄마는?"
지수는 고개를 돌립니다. 모른다는뜻입니다. 이렇게 대화가 되는걸 보니 많이 친한가 봅니다. 이내 여성은 폰을 들어 어디론가 전화를 겁니다. 신호음이 몇번가더니 누군가 전화를 받습니다.
"여보세요?"
"어 언니 지금 지수 우리집에 왔는데 언닌 안와요?"
"···걔가 거길 갔어? 내보내."
"예? 그럼 지수ㄴ"
"그냥 내보내···!! 내가 데리고 갈거니깐."
"···알겠어요 , 천천히 와요."
뚝_
꽤나 심각해보입니다. 이대로 가다간 지수는 버려질겁니다. 지수는 아무것도 모르고 다른아이들과 놉니다. 전화를 끊은 여성은 착잡해보입니다. 이내 결심한듯 지수를 방안으로 부릅니다.
"고모 왜?"
이 여성을 고모라 칭하는 지수. 이제야 이 여성의 정체를 알았네요. 지수의 고모는 머뭇거리더니 이내 힘겹게 입을 뗍니다.
"그··· 지수야 , 음··· 놀리지 말고 들어. ···너희 엄마가 널 , 버린거 같아."
"어? 날 왜 , 내가 뭘 잘못했길래···."

"···고모 미안한데 잠깐 나가줄 수··· 있어?"
"응 잠깐 나가있을께. 진정되면 나와."
탁_
"하아··· 진짜 , 내 인생 왜이래···."
벌컥_
지수가 울고 있을때 남자아이가 들어왔네요. 남자아이가 지수에게 다가와 달래주네요. 참 착해보여요.
"고마워 정국아···."

"뭘 , 누나가 우는데 달래주는게 당연하지."
"왜 니가 울먹여 ㅋㅋ···."

"누나가 우니깐 , 나도 슬퍼···."
"(훌쩍) 그만 울고 나가자. 기다리겠다."
"응···."
탁_ (문 닫는소리)
그렇게 지수는 정국이라는 아이가 나간 문을 빤히 보다 눈물을 닦고 나갑니다. 나가니 눈에 보이는건 반찬이 가득한 밥상이 보이네요. 거기엔 3개여야하는 밥 그릇이 4개가 있네요. 하나는 지수의 밥그릇입니다. 지수의 고모는 맘이 불편해 밥을 차려준겁니다. 그렇게 밥을 먹는데 지수의 고모가 말을 합니다.
"지수야 , 우리집에서 사는건 어때?"
💜
좀 감성적이게 적어봤는데 어때요?
🤲손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