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모음

[당신의 인생엔. (2)]

photo
당신의 인생엔.

<사촌동생 전정국.>







"같이? 안불편해?"

"너가 ···버려지는 것보단 편해."

"···안 불편하면 지내도··· 돼?"

"응 , 이제 같이 살자."

"고마워 , 고모."

"우와! 그럼 지수누나 우리집에서 살아?"

"응ㅎ 누나 정국이랑 살꺼야."

"누나! 우리 밥먹고 올라가서 놀자!"

"그래."

"언니! 나랑도 놀자!"

지수가 행복해 보이네요. 다행이에요. 행복해 보여서. 그렇게 지수는 성인이 됐네요. 지수가 성인이 되자마자 자취를 한답니다. 내일이 이사가는 날인가봐요. 짐을 싸네요.

"오늘 가는거야?"

"응 , 지아 잘 지낼수 있지?"

"내가 몇살인데."

"몇살이야?"

"12살!"

"어리네 뭐."

photo
"······."

"정국아 , 누나 가는데 인사 안해줘?"

"···잘가."

"풉 , 정국아 누나 갈게 , 잘 지내. 울지말고. 누나 보고싶으면 연락하고 , 알았지?"

"알았어. 그리고 내가 몇살인데 울어."

"너 이제 16살이지? 16살이면 한창 울나인데?"

photo
"···뭐래·· 빨리 가기나해. 차 놓치겠네."

"ㅋㅎ , 고마워. 진짜 잘게. 모두 잘지내. 고모 , 7년 동안 고마웠어ㅎ 나중에 취직해서 월급 받으ㅁ"

"어허. 돈은 안줘도 돼 , 너가 쓸때 모자를거 같은데. 나중에 성공하면 그때 줘."

"응 , 꼭 성공해서 돈 보내줄게! 안녕!"

그렇게 지수가 떠납니다. 지수가 떠난자리는 아쉬움이 가득합니다. 지수는 서울로 올라가 일자리를 찾고 , 집을 구하고 대학교를 다닙니다. 그렇게 대학교를 다니던 지수 , 어떤 소속사가 캐스팅해가네요. 정말 잘된일이예요!

"야 김지수 , 소속사 들어갈거냐?"

photo
"몰랑 , 드러가볼깡."

"들어가봐 , 나도 아이돌 하고싶은데."

"음- 맛있네. 쨌든 , 너 아이돌 하고싶다고?"

photo
"응 , 근데 캐스팅이 안되네 , 이렇게 이쁜데."

"지랄."











"음 , 여긴가···." 지수

'무슨일로 오셨나요?'

"아 그 캐스팅···."

'아 김지수님?'

"네."




똑_ 똑_

'대표님 , 김지수님 오셨습니다.'

"들어와요."

덜컥_

"그··· 안녕하ㅅ ···?? 고ㅁ"

"잠깐 나가줄 수 있어요?"

'아 네 , 알겠습니다.'

쾅_

"헐 , 고모부가 왜 여기있어?"
































🤲손팅!🤲

내용이 좀 이상하긴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