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모음

[너와 나의 호감도. 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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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르륵_

박지민이 박지연 오빠라는게 아직까지 믿기지가 않는다.

박지민이 박지연 오빠라면 같이있어야지 왜 따로 사는가.

모든게 다 의문 투성이다.

"···찾았다."

그렇게 내가 쓰던 일기장을 찾았고 일기장을 펴보니.

"·····."

글씨가 모두 사라졌다.

내 기억이 사라져서인가.

내 기억도 일기장의 글씨도 모두 하나씩 사라진다.

내 원래 이름을 잊어먹은진 오래다.

이젠 기댈곳도 없다.

일기장도 , 내 기억도.

믿을곳이 하나도 없다.

띠링_

박지민

'잠깐 나와줄 수 있어?'



박지민··· 얜 알까.

내가 자기 동생이란걸.

알아서 날 챙겨준건가.

아님 , 동정심인가.

뭐든 상관없다.

그냥 이 개같은 게임속에서 나가고 싶을뿐이다.











"·····."

"그···." 지민

"왜 불렀어."

"····."

"왜 불렀냐고 , ···오빠."

"?너가···."

"들었어. 내 친오빠라며."

"···맞아."

"왜 숨겼어? 왜 숨기고 뒤에서 챙겨주냐고."

"·····."

"됐어. 그냥 갈게."

모든게 짜증난다.

말을 안하는 쟤도.

또 흥분하고 계속 물어보는 나도.

아니 , 그냥 이 게임이.

모든게 다 좆같다.










학교를 가니 모든 애들의 시선의 끝은.

나다.

뭣도 모르고 반을 당당하게 들어서니 반에 있는 애들의 시선은 다 나를 보고있다.

또 괴롭히러 오는 넌.

신난 표정이다.

"야 , 미안. 니가 박지민 동생인거 소문났다."

정말이지··· 되는일이 하나도 없다.














































💜

아 계속 병맛으로 갈거같아아아ㅏ

🤲손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