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얇은글씨 남주:두꺼운 글씨
따스한 햇살이 감싸는 주말아침_
여주와 남준은 아침 약속을 잡고
여주는 기다렸다.
약속시간이 3분...5분...10분...
한참 15분이지나고
남준은 시간이 남아도는듯 천천히 걸어왔다
"야 김남준!! 지금 약속시간이 얼마나 지났는지알아?!"
"아 15분이 뭐 1시간도아니고;;"
"ㅁ...뭐?"
여주는 어이가없었다.
"내가 전화를 얼마나 했는데!!"
"아 진동이었나봐 다른사람좀 만나느라"
"뭐 다른 여자?"
"그럴꺼면 해어져 꺼져!!"

"그래. 해어지던가"
그날로 우리둘의 이야기는 끝이났다.
*사담) 심야괴담회 보면서 쓴글 이라 퀄 떨어진점 죄송합니다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