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선] 기억해줘요, 머물러줘요.

[단편] 그에대한 참회록

[단편] 그에대한 참회록
추억_1


*나중에 정식연재할가능성이 있으니
도용하지말아주세요


참회록이란 : 자신의 잘못을 반송하고 뉘우치는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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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이별, 당황스러운만큼이나 슬픔도 커보이기 마련이었다.
왜, 도대체 왜, 내가 얼마나 못났길래,, 그남자에대한 참회록을 적을수로
가슴이 먹먹해지는걸 느낄수있었다. 분명 내가 잘못하지 않는이상. 그러지않는이상은 나는 버려질 이유가 없었기에, 이유를 찾으려고 애썻다.
그는 아무잘못이 없다. 오롯이 나만의 잘못이라는걸_

그에대한 기억을 잃는건 꽤나 쉬웟다. 이유는 내가 교통사고를 당했었기에
쉬울수 있었던거지, 퇴원한뒤 집 책장을 살피다가 발견함 참회록,
그에게 미안했다. 중간중간 붙혀져있는 사진에 그의 생김새를 
알아낼수있었다. 이목구비가 뚜렸했다. 이름.. 써져있는것만보면 아마
김태형일거다. 최근들어 길에서 자주마주친 사람이다. 내주변을 맴도는건지,


" 그쪽맞죠? 태형씬가보네요, 내 첫사랑이자 전남친."
"죄송했어요, 제가 참회록을썻던데, 꽤 제잘못이 빼곡히 적혀있더라고요,"
"기억을 잃었어요, 그래도 내가 그쪽한테 잘못했다는건 잘알아요"

 photo
" ....잘못한거 없으세요. 오히려 제가잘못했던거였죠"
"기억.. 잃어버려서.. 행복한가요?"

그남자의 눈시울이 빠르게붉어져가는걸 알수있었다. 하지만 그이유는,
그만이 알겠지 그가 나보고 내잘못이 아니라는데, 그걸 어떻게 믿을수가있을까, 내가쓴 참회록엔 내 잘못들이 이렇게나 빼곡한데 말이다.


"행복한것만은 아니죠, 답답해요."
"그래도, 기억이 않나지만 한때 미치도록 사랑했던
이와 대화를 한다는게 , 참 다행이에요."

그 말에 끝낸 여주가 흐느껴우는 태형을 토닥여주었다. 옅은 미소로
그를 진정시킬수있었다. 살아생전 난 그에게 그렇게 웃어주며 달래주었나
보다. 마음이 찟어질듯 아파오는데, 그의 앞에서 소리내 울어버리면
그의 슬픔이 배가될까봐, 여전히 내 기억속엔 그에대한 추억만이 남아있다.
큰자리를 차지하고있는건 여전하 그에게 잘못한일, 미안한 일이다.
결국엔 모두 내잘못이다. 처음부터 버려진건 내가아닌그였고, 그 어떤
이별보다 더 가슴아프게 그를 내쳐야됬다. 내가 가고나면, 이 만남은
한여름밤에 어여쁜 꿈이되갈바란다. 미련없는 꿈이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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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석-

여주는 죽은사람이다. 태형과 예쁜연애를하고있었지만, 교통사고로
기억을잃었다. 하지만 의식이 없는상태로 생명이 위태로운 여주, 
결국엔 죽음을 맞이하게된다. 여기서 죽음이란 글에서의 퇴원과같은것이다. 이글에서 참회록이람 참회는 뜻그대로이고
록은 본래의 뜻은 기록이지만 글에선 기억을 뜻한다.
마지막에 버려진건 자신이 아닌 태형이라고한건 태형을두고 여주가 떠나버려서이고, 어여쁜 한여름밤에 꿈은 여주와 있었던시간들이다. 이 시간들을 슬프지않고 좋은 기억으로 자신에게 미련이없었음하는 여주의 바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