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 7명의 남자가 나를 꼬실 때

04.운동부 김태형(2)



" 아 미안 잠깐 졸았네 계속 얘기해볼까 ? "


photo
"뽀삐야 일로 가면 안돼 "


그러다 대학생 때 만났는데
우연히 같이 밥을 먹게 됐어

얘가 또 데운우유를 가져온거야


그래서 왜 그러는 건지 물어봤어

" 너 왜 그때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
" 자꾸 우유 데워서 줘? "


photo
"이제 잠 잘자? "
 
" 어? "


photo
" 데운 우유가 불면증에 좋대 "


뭔소리지 했는데


내가 자기 소개때 
불면증이 있다고 소개 한걸 지금 생각 난거야


photo
" 요즘은 잘 자? 너 외국가서 잘 못 잘까봐 걱정했어 "


이러는데 눈물 날 뻔했지


" 지금은 어떠냐고? "
" 비밀이야 "

"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됐네 "
" 김서율 아빠 마중 가야지 "

photo
"안대 나도 가꺼야!!"


.

.

.

photo
"서율아 우리 공주 "




" 지금은 내 남편이지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