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 7명의 남자가 나를 꼬실 때

06. 수학선생 김남준(2)



졸업하고 대학 생활 하다가 
스승의 날에 친구와 함께 찾아갔어


“ 아 남준쌤 있을까 ? ”


“ 쌤!!! 제자들 왔어요  “
”저희 기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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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연하지 너희가 내 첫 제자인데 
반갑다 어쩐일이야? ”

스승의 날이라 잠깐 들렸어요 “

너무 오랜만에 보는거라 수줍어서 
아무말도 못하고 뒤에 서 있는데

” 쌤 저희는 카네이션 말고 꽃을 준비 했는데요 “
“꽃은 이여주에요 ”

“ 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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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구나 고마워 ”


“내가 무슨 기대를… ”
미심쩍은 반응에 무안해하고 있었는데

” 아… 그럼 저희 가볼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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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깐만 꽃은 두고 가야지 ”



이렇게 내 첫사랑은 성공했다

지금은 어떻게 살고 있냐고?

.

.

.


“ 김남준 밥 먹고 출근해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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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말 놓는다 오빠한테 김남준이 뭐냐 ”


남부럽지 않은 부부로 사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