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s.tabelog.com(핀터레스트)}


술을 따르며)"오늘 헤어진 김태형씨, 쭈욱 들이키세요"_정국

"으헑...!!"
"다 흘렸어ㅋㅋ"_지민
"으핡핳ㅋㅎㅋㅎ"_정국
"웃기냐??"
"응ㅋㅋㅋㅋ"_지민
"아니 근데 왜 헤어진거야? 너희 잘 사귀고 있었잖아"_정국
".....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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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혹시 번호 좀 줄래요...?"

"나 여친 있는데."
"ㅇ..아..그렇군요..실례했습니다..!!"
여자가 가고 몇분 뒤ᆢ
"자기~ 나 왔어~"
"왔어?"
"응! 오늘은 어디 갈까?"
"저기 앞에 새로 생긴 카페 있던데 거기 갈까?"
"응응!! 궁금하다!!"
"그치? 얼른 가ㅈ..."
뚜르르-
뚜르르-
[발신자_방장님]
"누구야?"
"아, 방장 형"
"잠깐 전화받고 올게"
삐친 목소리로)"알았어.."
"금방 받고 올게ㅎ"
"진짜 금방 와야해?"
"알았어ㅎㅎ"

_여보세요?
_어~ 태형아
_무슨 일로 전화하셨어요?
_아니 그게 지금 연극 영화과에 일손이 부족해서 좀 도와줄 수 없을까 해서
_네..? 저 지금 데이트 중인데요?!!
_나중에 다시 잡으면 되잖아~
_아니 왜 오늘이에요? 저 오늘 1000일 기념이라고요!!
_와~ 정말? 축하해, 축하한데 지금 진짜 바빠서 그런데 얼른 와주면 안될까?
_아 오늘은 진짜 안돼요!!
_야 지금 너만 바쁘냐? 애들 다 와서 돕고 있는데 너 혼자 빠지기야?
_아니 근데 형!
_너 계속 이럴거면 다음에 너 역할이 어떻게 될지 모른다?
_형!!
_30분까지 와, 그때까지 안오면 너 역할 어떻게 될지..알지?
뚜-
뚜-
머리를 털며)"하 진짜 오늘은 안되는데..."

"자기 왜이리 늦게 와~"
"그...지은아"
"응? 왜?"
"방장형이 일손 좀 도와달래서 가봐야 되는데..."
"또...?"
"응...미안.."
"아냐..바쁘다면 그럴 수 있지...ㅎ"
"진짜 미안해..."
"난 괜찮아...얼른...가봐..바쁠텐데...ㅎ"
"미안, 다음엔 제대로 놀자"
"으응..잘가.."
태형이 가고ᆢ
"오늘이 무슨 날인지는 알까.."
그날 저녁ᆢ

"으허어...어께 빠지는 줄 알았네..."
꾸톡 와썽!!
꾸톡 와썽!!
"누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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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됐어..."
"니가 나쁜 새끼네"_지민
"응, 나쁜 새끼 맞네"_정국
"아니 방장 그 새끼가 자꾸 협박하잖아!!"
"방장도 나쁜 새끼지만 너도 만만치 않아"_정국
"특히 그냥 파토내는 것 보다 좀 하다가 파토내는게 더 나쁜거야 새끼야"_지민
"나도 내가 잘못한거 알아...하지만 어쩔 수 없었는걸..."
"돌아가신 어머니 꿈이었는걸...내가 주인공이 되서 무대 위에서 연기를 하는게..."
"너도 참...기구한 운명이다..."_지민
폭탄주를 건네며)"재껴라"_정국
"넌 언제 또 이걸 만들었냐.."
"됐다..그냥 마시고 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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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으나아...미아내애...내가 미아내애...내가..내가아..다..잘모태쒀.."
"이 새끼 취했네.."_지민
"우리도 이제 그만 마시고 갈까"_정국
"그래"_지민
"계산은 내가 할게 넌 걔 좀 지탱해"_정국
"아, 응"_지민
"자~ 아저씨~ 이제 그만 갑시다~"_지민
"미안해 내가....다..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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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ᆢ
"내가 얘 집까지 데려다 줄테니깐 넌 알아서 들가라~"_지민
"잘 데려가라~"_정국
"걱정 마셔~"_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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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안ᆢ

태형을 눕히며)"아오 무거"_지민
"음냐..."
"그리 질질 짰으면서 잘자네"_지민
"에휴..난 간다 못난아"_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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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 아침ᆢ
"으음.."
"으..머리야..."
"어제 무슨 일ㅇ...."

"아...나 헤...어..졌구나..."
"그렇구나..그런거구나...진짜 헤어진거구나.."
"....괜찮아, 응 괜찮아 고작 헤어진 것 같고 울 수는 없잖아?"
"애들이나 불러서 해장이나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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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괜찮냐?"_지민
"응, 괜찮아ㅎㅎ"
"괜찮긴 개뿔 눈 팅팅 부었고만 오늘 아침에 울었지?"_정국
"...티 많이 나냐.."
"응..많이 난다 눈이 붕어 입술처럼 그냥ㅋㅋ"_지민
"아씨...오늘은 내가 쏠테니깐 그냥 처먹어!!"
"네엥~"_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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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다 먹고ᆢ
밖ᆢ
"야!! 집가서 질질짜지 말고 잘있어라"_정국
"알았다!!"
"짜식들..어울리지 않게 걱정만 많아서 어찌 살라고.."
"집에 가서 대본이나 외우자~"
끝.

와 진짜 태형시에 끝낼려구 계속 기다리고 있었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