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이야기
(제목 없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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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하아....
또 , 또.. 또 시작이다.
몇주 전부터 나는 어지러움에 시달렸다.
하루도 빠짐없이 ,
..병원을 가봐야하는것인가 ,...
약..약이라도 먹고싶다.
하지만 , 지금 나에게 약은 없다.
매일 약을 먹어도 , 똑같은데....
무엇때문에 , 내가 아픈걸까
친구관계 ?, 학교 생활 ?, 학원 ?, 숙제 ?, 스트레스 ?
스트레스가 모든걸 포함하는건가 • • •
스트레스라고 치자 ,
그렇다면 , 무슨 스트레스가 나를 아프게 하는걸까
학원 ? 학교 ? 숙제 ? 친구관계 ? 자살생각 ?
달라진것은 , 1개의 선택지.
그 뿐이다.
살려주세요 .. 이 고통에서 벗어나게 해주세요..
아무리 소리쳐봐도 , 아무리 말해봐도 ,
돌아오는건 비웃음 , 그리고 침묵.
그리고 ,
없었다.
하지만 , 나는 또 외친다.
살려주세요 , 이 어지러움을 없애주세요 , 이 고통 속에서 나를 꺼내주세요 , 제발 , 아무나 나 좀 구해주세요.
작가의 이야기는 , 이렇게 엔딩일까.
아니다 , 작가의 이야기의 엔딩은 아직 몇십년을 기다려야 볼 수 있다.
엔딩만은 , 내가 죽기 전 그 엔딩만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