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귄지 100일이 되었을때 >
연준

“우리 오늘 어디가아? ”
“ 내가 요즘 핫한 곳 예약해뒀어 ”
“ 진짜?? ”
(설레는 표정으로)
“ 배고프지 빨리 가까? ”
수빈

“ 우리집 가자 ”
“ 너네 집에? ”
(뿌듯한 표정으로)
“ 내가 요리 해놨어 ”
“ 진짜아?? ”
“ 헐 대박 나 기대해도 돼? ”
“ 물론~ ”
범규

“ 우리 오랜만에 게임 방 갈까?? ”
“ 싫은데~? ”
“ 에이 가자아ㅠㅠㅠ ”
(장난 가득한 얼굴로)
“ 갈꺼지? 가는거지?? ”
“ 가 그래 가 ”
“ 오예~ ”
(팔짱 끼고 뛰어간다)
태현

“ 태현이 오늘 좀 잘생겼네? ”
“ 원래 잘생겼었어 ”
“ 치이.. 나는? 할 말 없어? ”
“ 뭐 ”
(토라진 표정으로)
“ .. 우리 어디갈래. 정해 ”
“ 내가 예약해 놨어 ”
“ 아 그리고.. ”
“ 니가 세상에서 제일 예뻐 ”
휴닝카이

“ 이거 뭐야? 선물이야? ”
“ 가다가 누나 생각나서 샀어 ”
“ 어때?? 귀엽죠 ”
“ 어 ㅎㅎ 귀엽다 나 네것도 준비했는데 ”
“ 진짜요?? ”
“ 자~! 여기 ”
“ 으어ㅠㅠㅠ 귀여워 ”
“ 나도 너 닮아서 샀어 ”
“ 꼬마워용!!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