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밥 먹을 때 >
연준

“ 어어? 또 왜그렇게 쳐다보시죠? ”
(불쌍한 눈빛을 발사하며)
“ 내건 맛있는데.. 니것도 맛있나 해서.. 그냥 그렇다고 ”
“ 으이구 한입 먹을래? ”
(소심한 끄덕끄덕)
“ 귀여워서 봐준다 ”
수빈

“ 맛있어? ”
“ 완전 너도 빨리 먹어 여기 완전 존맛 ”
“ ㅋㅋㅋㅋ 그정도야? ”
“ 그렇다니까 빨리 먹어바바 ”
“ 나는 우리 여주 먹는것만 봐도 배불러요~ ”
“ 으잇.. 왜 그래?? ”
“ ㅋㅋㅋ 알겠어 먹을게 편하게 먹어 ”
범규

“ 뭐가 그렇게 좋으셔서 자꾸 웃으실까아? ”
“ 흫흐 힣히 ”
“ 내 얼굴에 뭐 묻었어? ”
“ 아니 그냥 얼굴 보니까 너무 좋아서 ”
태현

“ 왜여? 제 얼굴에 뭐 묻었어여? ”
“ 아니 그게 아니라 ”
“ 그거 맛있냐..? ”
“ 앜ㅋㅋㅋ 누나 이거 먹고 싶어여? ”
“ 주까여? ”
“ 어 나 한입만 ”
“ 에이~ 살쪄여~ ”
“ ..... ”
“ 아~~ 해여 ”
“ 아이 잘먹네~ ”
휴닝카이

“ 맛있어? ”
“ 웅! ”
“ 내것도 먹어바바 아~ ”
“ 아이 잘먹네 우리 휴닝이 ”
“ 누나 저 아기 아닌데요 ”
“ 네가 아기지 그럼 누가 아기냐 ”
“ 확 아닌거 보여줘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