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츠리고 있는 꽃이여, 활짝 피어라

영입

여주의 말에 태형이 웃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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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 여기를 어떤 천으로 할지 고민하고있었는데 "

이때까지만해도 노려보며 차갑게 말하던 사람이 갑자기 하트미소를 보여주며
순해지자 여주가 당황해했다

"업..어..네"


"봐봐 이 천이랑 이 천중에 고민인데 뭐가 나아?"


"이게 더.."


"그렇지 ? 나도 그런 생각이었어 ㅎㅎ"


"엇..ㅇ..넵"


"그럼 이 옷은?"


태형이 다른 사진을 보여주었다


"여기 허리는 더 들어가서 강조해주는게 좋을것같아요..."


"으음 그게 더 낫겠네 "


"수정해야겠다"


태형이 멈칫하더니 여주를 쳐다보며 물어봤다


"너 17살 아니야? 고등학교 졸업도 안했겠네?"


"어.. 그게 17살 때 고등학교 검정고시 봐서 졸업했어요.."


"?"

그걸 듣고 지민이 그게 가능한일인가 싶어서 한참을 고민했다

여주에게 약간 거리감이 느껴졌다


"애들 옷을 만들어준거는 너가 디자인한거?"


"아 네네"


"으음.."


그렇게 둘의 대화에 자연스럽게 소외된 지민이 갑자기 소리쳤다


"야! 너네 왜 나빼고 모르는 얘기 해!"


그러자 태형이 째려보며 말했다


"오랜만에 잘맞는 사람 만나서 그런다 왜"


둘의 싸움이 또 시작되려고 할때쯤 석진이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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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 다 모여있네?"


여주가 석진에게 다가가 안겼다


"미안..ㅎ 오래걸렸지 뭐하고있었어?"


다정하게 묻는 석진에 김태형이 눈살을 찌푸리며 말했다


"뭐냐 저거."


"김석진 맞아?"


지민이 웃으면서 말했다


"ㅇㅇ 여주가 귀여운 탓"

석진이 다가와서 여주랑 같이 소파에 앉았다


태형이 석진에게 서류를 던져주며 말했다


"야 예산 봐봐 "


" ?"


석진이 서류를 들고 보더니 말을 꺼냈다


"잘못 계산했네 어떻게 알았어?"


"니 동생이 몇초 만에 알아낸거다"


"진짜?"


"우리 여주 똑똑하네 ~ ㅎㅎ"


"봐 이것도 여주가 수정해 준거야 니 동생은 천재디자이너야"


"여주가?"


태형이 흥분해서 말하자 석진이 웃으며 여주를 쳐다봤다


"그래서 말인데 여주 우리 회사 다니지않을래?"

"고등학교 졸업도 했다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