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금 정비서 어딨습니까? "
" 방금 점심드시려고 나가셨어요. "
" 하아.. "
" 사장님 오셨나요? "
" 정비서, 잠깐 들어오지. "
" 왜 불러, 나 바쁜데. "
" 세은아, 내가 잘못했어.
각방은 아니잖아ㅠㅠ. "
" 니가 이러는 거 한 두번이야? 그리고
여긴 회삽니다, 사장님. 공과 사 구분하시죠. "
그날 밤
" 우리 이율이 잘자, 아빠가 다시는
안 그럴거라고 엄마랑 약속했어. "
" 네에.. "
" 오늘 이윤이랑 거실에서
잘테니까, 혼자 방에서 자. "
" 내가 나갈게, 잘자. "
" 각방은, 너무 심했나..? "
그 날 밤 조금 심했나 생각하며 잠이 안 왔다. 그래서 거실로 나가봤는데 좁은 소파에서 웅크리고 자는 모습이 어찌나 안타까워 보이던지..
" 일어나, 안방에서 자. 밖에 추워. "
" ... "
" 전정국? "
정국이는 나의 손목을 잡아 자기 쪽으로 잡아 당겼다.
" 왜 나오셨대, 애들만 사랑하는 정여주씨? "
" 뭐야, 안 들어갈 거면 나 잔다. "
쪽 -
" 뭐, 뭐해?! "
" 나 걱정돼서 나왔어? "
" 그런 거 아니거든? "
쪽 -
" 진짜! 이건 아니지. "
" 뭐가 아니야. 아, 좀 더 해달라는 건가? "
" 전정국! "
" 아니면 애들 자니까 거실에서
하려고 나온 건가. "
" 둘다 아니다. 몰라, 그냥 잘래. "
" 잠 다 깨워놓고 어디가. 한번 해,
다섯가족도 나쁘지 않을 것 같은데. "
움짤까지 찾기는 힘들어서 그냥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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