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히 선배! 이거 드세요!"
라면서 여주에게 바나나우유를 쥐어주고는 자신의 교실로 뛰어갔다.
툭-
"야 한여주 그거 안먹어?"
"너도 알잖아 나 바나나우유 안좋아하는거"
"그래도 준 사람 성의를 봐서.."
"싫어 바나나우유도 싫은데 걔가 준건 더 싫어."
"...알았어"
여주는 쓰레기통에 승관이 준 우유를 던져 넣고는 교실을 나갔다.
"한여주 어디가 곧 수업시작이야!"
"조퇴증 끊으러 간다."
"아휴..저 인생이 막장인 녀석"
• • • • •
"쌤 저 조퇴요."
"왜."
"할아버지가 오랬는데 뭐 안돼면 할아버지를 여기로 부를게요."
"아..아니다 알겠어 여기.."
"네 감사합니다."
• • •
"여주야 학교는 다닐만하니?"
"할아버지 그것만 3년 내내 물어보시네요."
"하하..그러냐? 그래도 그때 그일 때문에 네가 너무 걱정되는구나."
"..할아버지 저 괜찮아요."
"그럼 다행이구나. 무슨 일 있으면 연락하거라 내가 최선을 다해서 도와주마."
"네 할아버지.."

정수정/19
한여주의 친구 승관과 여주가 사귀기를 간절히 바람.
여주가 무슨일이 생기면 발벗고 나섬. 여주를 매우 아낌. 여주의 과거의 연관되어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