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븐틴은 예전부터 ㅇㅇ에게
좋아하는 마음을 품고 있었다.
고민고민하다 좋아한다고 고백을 하는
세븐틴의 모습은?
』
<고백>과는 이어지지 않습니다.
최승철
" 와줬네. "
" 결투신청을 무시할 순 없잖아. "
" 도대체 그게 왜 결투신청이야? "
" 너가 나한테 보낸 쪽지가 결투신청이 아니고서야 뭐겠어? "

" 그럼 내가 지금 고백할거라는건 눈치 못챘겠네. "
ㅇㅇ가 들고있던 쪽지를 가져가는 최승철
윤정한
" 나 진지하게 할말있어. "
" 너가 진지했던 적이 있었던가. "
" 지금 진지하잖아. "
" ... 무슨 할말? "

" 좋아해. "
장난기 싹 없앤 윤정한
홍지수
" 잠깐만, 먼지. "
" ... "
" 왜 그래? "
" 너는 여자애들한테 왜 이렇게 잘해줘? "
" 여자애들한테 다 잘해주는 거 아니야. 너한테말 잘해주는 거야. "
" 왜? "

" 좋아하니까. "
수줍게 웃어보이는 홍지수
문준휘
" 넌 쟤가 어디가 좋냐. "
" 노래 잘부르지, 춤 잘추지, 잘생겼지, "
" 어차피 보지도 못하잖아. "
" 팬심이거든요? "
" 근데 나도 노래 잘부르고 춤 잘추고 잘생겼는데. "
" 그래서? "

" 나도 좀 좋아해줘. "
딱히 신경 안쓰이는 척하는 문준휘
권순영
" 야, 나 좋아하는 애있다. "
" 진짜?? 왜 말 안해줬냐, 섭섭하게. "
" 그건 미안. 근데 나 오늘 고백할건데, 뭐라할까. "
" 음... 그냥 간단하게 좋아해, 사귀자? "
" 넌 그렇게 받고싶어? "

" 좋아해. 잘해줄게, 나랑 사귀자. "
심장이 터질 것 같은 권순영
전원우
" 이 늦은 시간에 갑자기 왜 부른거야? "
" 안추워? 이거라도 걸쳐. "
" 땡큐. 근데 무슨 일? "
" 내가 전에 말했잖아. 넌 나한테 너무 소중하다고. "
" 응,, "

" 그땐 그냥 흘러가는 식으로 말했는데 이번엔 아니야. "
" 나도 너한테 소중한 사람이 되고싶어. "
ㅇㅇ의 눈을 똑바로 쳐다보며 고백하는 전원우
이지훈
" 그거 먹고 나랑 사귀자. "
" 뭐,뭐?? "
" 당황했어? "
" 가,갑자기 그게 뭔,, "

" 진심이야. 그동안 나 티 많이 냈었는데 모르고있었어? "
훅들어오는 이지훈
이석민
" 요즘 너 이상해. "
" 응? 뭐가? "
" 전엔 안그랬는데 날 대하는 태도가 180도 변한 느낌..? "
" 아 역시... 나 사실 이런거 잘 못숨기거든... "
" 응? "

" 나 너 좋아하나봐. 아니, 좋아해. "
고백은 확실하게 하는 이석민
김민규
" 야, 너 이거, "
" 아 봤어? "
" ... "
" 생각 좀 해봤어? 네 대답은? "
" 넌 아무렇지도 않아? "

" 고백을 했는데 아무렇지 않을리가 있나. "
떨리는 손을 뒤로 감추는 김민규
서명호
" 뭐해? "
" 그냥 있어. "
" 너 나 좋아한다며? "
" 맞아, "
" 응??? "
" 들었...어. "
" 아,아니, 나 방금 뭐라고 말했어??? "
" 나 좋아하는 거 맞다고... "

" 자,잠깐만. 그거 잊어. 다시 할거야. "
마음 다 잡고 좋아한다 말하는 서명호
부승관
-" 웬일이야? 너가 전화를 다 하고? "
" 그냥 뭐... 나 고백할거니까 나오라고. "
-" 뭐? 그게 무슨소리야? "

" 말 그대로. 나 너한테 고백할거니까 준비하고 나와줘. "
고백을 예고하는 부승관
최한솔
" 너 내가 이거 되게 좋아하는거 알지. "
" 알지. 너 이거 없으면 잠도 못자잖아. "
" 근데 나 이거보다 널 더 좋아한다. "
" 뭐래니. "

" 이건 내 옆에 없어도 잘 살아갈수있지만, "
" 너가 내 옆에 없으면 난 아예 못살것같아. "
솔직한 제 마음을 전하는 최한솔
이찬
" 이거 네 네임스티커야? "
" 웅. "
" 왜 '이찬'이 아니라 '2차니'야? "
" 그냥 이게 더 귀엽잖아. "
" 뭐야, 이걸 나한테 왜 붙여? "

" 너 이제 내꺼. 나랑 연애하자. "
이찬
'오늘의꽃'님의 소재신청입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