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문답 (세븐틴)

초등학교2

어린이집 시즌 4, 초등학교 후편

몇년이 지났다.

초등학생이 된 세븐틴.


























최승철










" 선생님. "



" 왜불러? "



" 저 배고파요. "



" 아직 1시간 남았어요. 참아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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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거 먹어도 돼요? "





집에서 가져온 쿠키를 꺼내는 최승철




















윤정한










" 야, 체승철. "



' 체승철 아니라고. '



" 그거 나도 같이 먹자. "



' 너꺼없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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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얘들아!! 체승철 지 혼자서 과자먹는다!! "





내가 못먹으면 너도 못먹어. 윤정한




















홍지수










" 지수야, 왜 이렇게 울쌍이야? "



" 어린이집 다닐때는 이 시간마다 제가 순영이 책 읽어줬는데... "



" 순영이? 순영이 보고싶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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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고싶은건 아니고. "





괴롭혀주고 싶어요 홍지수




















문준휘










" 원우야, 업어줘. "



' 승철이형 없으니까 이제 나냐. '



" 형은 6학년이잖아. "



' ... 야, 지훈이한테 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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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훈이는 낮잖아. "





뒤에 누가 서있는지 모르는 문준휘




















권순영










" 진짜 초등학교 오니까 너무 좋다. "



' 난 별로. 다 떨어졌잖아.  '



" 그래도, 지수형이 나 안괴롭혀서 너무 좋아. "



' 순영아!! 내가 새 책 들고왔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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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 빨리 졸업해버려라. "





아직도 지수에게서 벗어나지 못한 권순영




















전원우










' 너 이제 대놓고 자냐. '



" 졸려죽겠다. "



' 쌤도 이제 너 포기하셨나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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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지훈, 너도 같이자자. "





밤새 게임하는 전원우




















이지훈










' 넌 뭔 양치를 하루에 네번이나 하냐. '



" 습관됐어... "



' 양치도 하루에 그렇게 많이하면 안좋을텐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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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니까. "





치약칫솔을 항상 들고다니는 이지훈




















이석민










' 이석민, 뭐해? '



" 모기 관찰중. "



' 안죽이고 관찰을 왜하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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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떻게 죽여야 잘죽였다고 소문이 날까? "





뚫어져라 관찰하는 이석민




















김민규










" 야, 요즘 뭐 볼거 없냐. "



' 뭐 추천해줄까? 귀멸, '



" 그건 애니잖아. 드라마 추천 좀. "



' 너 드라마 막장만 보잖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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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막장 아니면 뭔재미? "





여전히 드라마 애청자 김민규




















서명호










" 형, 오늘 우리집 가자. "



' 안되는데. 오늘 순영이는 우리집 가기로 했는데. '



" 진짜..? "



' 으응. 미안, 다음에 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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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렁 준휘형... "





지수를 소심하게 노려보는 서명호




















부승관









" 솔아, 아직 명상 안끝났어. "



' 이게 뭔 명상이야. '



" 쉿. "



' 저기 찬이온다. 쟤랑 해. 나 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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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 또 나랑 싸우고싶어?! "





협박하는 부승관




















최한솔










" 찬아, 수고해. "



' 너 진짜 그대로 가는거야?! '



" 승관아, 명상 끝나면 우리집 와. 간식먹자. "



' 어머, 끝났어,끝났어. 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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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이는.ㅋㅋ "





가방을 챙기는 최한솔




















이찬










" 형, 반창고 좀. "



' 또 넘어졌어? '



" 히히. "



' 너 또 다치면 정한이가 뽀뽀해준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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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껀 빼자. "





윤정한이 보지 못하게 상처를 가리는 이찬




























두달만에...
...

죄송합니다. 요즘 글을 쓰는 흥미도 잃었고 3학년이 되니까 시간도 좀처럼 나질 않아서 못썼어요.
자꾸 이렇게 미루면 기다리는 여러분도 지치실텐데.
써야지, 써야되는데, 라는 생각을 하지만 흥미를 잃어서 그런가 팬플러스에 들어오는 횟수도 줄었어요.
입이 열개라도 죄송하단 말밖에 전하지 못해서 죄송해요.

그래도 앞으론 틈틈히 써보도록 할게요.
전에도 이런말 한것같은데 계속 지키지 못해서 또 죄송해요...
다른 작품들고 천천히 써보도록 할게요.


기다려주셔서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