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문답 (세븐틴)

남사친

세븐틴과 ㅇㅇ는 레알 찐 친구사이.





























최승철





" 너 아까부터 혼자 뭘 쳐먹냐. "



" 예쁜말 좀 써라. 쳐먹냐가 뭐냐, 쳐먹냐가. "



" 그래, 그럼 너 왜 아까부터 돼지같이 먹냐. "



" 너 진짜 죽을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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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럼 너가 돼지지, 토끼겠냐? "



ㅇㅇ의 성질을 건드리는 최승철




















윤정한





" 정하나 나 배곱항. "



" 우,욱,, 나 속이 메스꺼워... "



" 죽는다. 얼른 떡볶이나 시켜. "



" 네 두목. "



" 두목한테 맞아볼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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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응 아니야~ 어잇쿠야, 떡볶이를 우리집에다 잘못 시켰네에? 나 간다. "



빛의 속도로 집을 나서는 윤정한




















홍지수





" 뭐하냐, 배 안고파? "



" 아, 내 폰으로 치킨 시켜먹자. "



" 왜, 내 폰으로 해도 되는데. "



" 너 지금 베터리 없다며. 비번 전에랑 똑같으니까 풀어서 시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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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 폰 저기에 있던가. "



비번까지 공유하는 ㅇㅇ와 홍지수




















문준휘





" 아까 집까지 데려다준 남자애 이름이 뭐야? "



" 알바냐. 근데 너 왜 우리집에 와 있는거냐? "



" 네 집이 내 집인 셈이지. 그래서, 누구야? "



" 응, 안알랴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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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우 저 얄미운 것. 아까 걔 이지훈이지? 내가 이어줄까? "



친구를 위해서라면 뭐든 해줄수있지, 문준휘




















권순영





" 야, 야약!!! 누가 초인종도 안누르고 그냥 들어오래!! "



" 시끄러워. 옷이나 입고 떠들지? "
" 아줌마가 나보고 너 좀 챙겨달라 하셨어. 이거 네 속옷이지? "



" 이 가시나가 미쳤나! "



" 옷이나 입고 오시라구요. 안민망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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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가 민망한거 아니고? 난 상관 없는데. "



이정도면 거의 가족 권순영




















전원우





" 너 자고간다고? "



" 웅, 밖에 비오잖아. 그냥 자고갈랭. "



" 자고가는건 되는데 그 말투부터 어떻게 좀... "



" 왱? 듣기 시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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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난하냐. "



얼굴에 베개를 던지는 전원우




















이지훈





" 지훈,지훈, 생선. "



" 생선 뭐. "



" 나 생일이잖앙. 뭐 없어? 잊은건 아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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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생일이었음? "



천진난만하게 웃는 이지훈




















이석민





" 너 또 공포영화보면 질질 짤거잖아. "



" 그건 아무도 모르지. "



" 응, 나는 알아. 공포 말고 코믹보자. "



" 코믹 무슨 재미? 그냥 스릴넘치는 공포나 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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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너 스릴 넘치게 만들어줄까. "



불끄러 일어난 이석민





















김민규





" 민규야 사랑해~. "



" 징그럽게 뭐래. "



" 사랑해 민규야~. "



" 아 꺼져. "



" 민규는 나 안사랑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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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웅, 나도 사랑해~ "



그 후 토하는 시늉을 하는 ㅇㅇ와 김민규




















서명호





" 내가 남소 해줄까. "



" 내가 또 속을 것 같냐? 됐거든? "



" 아니야, 이번엔. "



" 아, 그러지 말고 너 여소 받을래? 괜찮은 애 한명 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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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진짜?? 누구?? "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하는 서명호




















부승관





" 아까 넘어져서 까진데는 괜찮냐? "



" 아니... 아직 쓰라리다. "



" 야, 반창고. "



" 너가 좀 붙여주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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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징그럽게 뭘 붙여주기까지 하냐. "



츤데레 친구 부승관




















최한솔





" 아까 저기서 누가 네 뒷담까던데. "



" 뭐?! 누가!! "



" 그건 몰라. "



" ... 그래서 어떻게 해줌? 화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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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를 냈겠냐. 나도 같이 네 뒷담깠지. "



ㅇㅇ에게 쌓인게 많은 최한솔




















이찬





" 나는 진짜 가끔, 너가 여자가 맞나 싶다. "



" 뭔소리냐. 넌 무슨 만나자마자 시비야. "



" 어느 여자가 남자랑 노는데 떡진 머리랑 목 다 늘어난 후줄근한 옷을 입고 나오냐. "



" 유얼 마이 풰뮐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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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우 저 똥발음. "



ㅇㅇ가 더럽다는 듯 피하는 이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