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문답, 단편집

[ 새작후보글 ] : 애인을 키웁시다!




" 김민규!! 일어나 "

" 우으.. 잠만요 "

" 하.. 얼른 안일어나? "

" 치.. 아직 아침이자나요.. "

" 니가 10살짜리 얘야? "

" .. 그러는 자기도 맨날 다치면서 "

" 큼.. 얼른 내려와 밥해야지 "

" 아.. 맞네.. 알아써요 "

" 얼른 잠이나 깨세요~ "



그렇게 여주는 계단을 내려가 거실소파에 앉았고 재방하는 드라마를 보고있었을때


" 오 잘생겼..ㅇ "


띡 -


" 아! 뭐..ㅇ "

" 치.. 아니 쟤가 잘생겼어요? 내가 잘생겼어요? 응?! "

" 아니.. 가까이 오지마. 너 지금 굉장히 위험해보이거든? "

" 왜요? 내가 누나 확 덮칠까..ㅂ "


그때 -


" 아!!! "

" 아니..ㅋㅋ 내가 위험하댔잖아 "



여주쪽으로 가까이 다가가던 민규는 책상 다리에 머리를 부딪혔고 자신의 정강이를 붙잡으며 쓰러졌다. 그걸 본 여주는 웃지도 울지도 못했고 그냥 총체적 난국이였다.


" 아..진짜 웃지마요..!! "

" 아니.. ㅋㅋ 알았어 얼른 밥이나 가서 차려 "

" 치.. "


그렇게 민규는 아픈지 절뚝대며 부엌으로 갔고 여주는 바로 TV로 시선을 돌렸다.


잠시 후 -


" 다 됬어요! "

" 알았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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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때요? "

" 음! 맛있어 "

" 진짜요? 엄청 신경써서 만들었는데.. "

" 근데.. "

" 왜요..? "

" 그렇게 쳐다보면 부담스럽거든? "

" 어떡해요~ 봐도 봐도 계속 보고싶은게 누난데 "

" .. 밥 맛없어 "

" 그럼 먹지말고 나랑 놀아요! "

" 음! 정말 맛있다~! "

" 치.. 급하게 먹지마요, 체할라 "

" 장난이고 뭐하고 싶은데? 다 먹고 고민은 해보지 뭐 "

" 음.. 저는 데이트! "

" .. 잠깐만 "

" ..?"


갑자기 여주는 핸드폰을 들어 무언가를 검색하더니 민규에게 보여주었고 그걸 본 민규는 넉이 나갔다. 여주가 보여준것은 밖에 기온이였고 그래프가 바닥을 뚫을 기세였다.


" 큼.. 제가 원한건! 그게 아니거든요? "

" 그럼 뭔데? "

" 홈데이트! "

" ..?"

" 그냥 내가 누나를 하루종일 안고있을꺼라는것만 알아둬요! "

" 너.. 노렸지? "

" 헤헤.. 그럼 뭐부터 해볼까요? 후보는 많은데 "

" 뭐뭐있는데? "

" 음.. 누나를 하루종일 안고있기, 누나랑 하루종일 붙어있기, 그리고 또 뭐있더라.. "

" 나 그냥 잘래 "

" 좋아요! 그럼 대신 내가 팔베게 해주기 "

" ..  그러든가 "



그렇게 밥을 다 먹은 여주는 소파로 달려가 드라마를 마저 봤고 설거지를 끝낸 민규는 슬쩍 옆에 앉아 여주를 품에 가뒀고 여주는 익숙한지 별 반응이 없었다.


여주의 관심은 오로지 드라마에 집중되있었다.


" 와.. 잘생겼어 "

" 나는요? "

" 응~ "

" 누나는 엄청 이뻐요! "

" 응~ "

" .. 누나 나 싫어하죠 "

" 응~ .. 어? "

" .. 됬어 나 이제 누나랑 말안해 "



민규는 여주를 품에서 놓고 자신의 방으로 홀랑 들어가 문을 잠궜고 여주는 직감했다. 아..미X 망했다. 삐지면 꽤 오래가는 민규라 그런지 여주는 꽤 난감했고 문앞에서 불러보기도 했지만 문은 열리지 않았다


그렇게 그 실랑이는 저녁까지 계속됬고 여주는 불안했다. 그 말을 진짜로 받아드렸을까봐 아 물론 가끔 귀찮게 굴고 하지만 싫은건 아니다. 싫으면 내가 얘랑 같이 지낼일도 없었을테니까


" 김민규~ 나와봐 "

" ... "

" 내가 미안하다니까? 응? "

" ... "

" 너가 그 남자배우보다 훨씬 잘생겼고 멋지고 더 좋으니까 얼른 나오라고~ 나 배고파 "

" .. 진짜요? "

" 응! 진짜라고 김민규가 짱이지~ "


덜컥 -


" 진짜죠? "

" 으이구.. 진짜라고 이 멍청아 "

" 헤헤.. 누나 사랑해요 "

" ㅎ.. 진짜 내가 너 때문에 못산다 "

" 사랑해요~ 알라뷰 "

" .. 나도 "

" 네..?! 뭐라고요?! "

" 큼.. 얼른 저녁이나 차려! 배고파 "

" 누나 사랑받고 저녁하러 갑니다~ "

" 진짜.. ㅎ "



애인을 키우는 기분이란 이런걸까 라고 생각한 여주였고 그날 여주가 자고 있을때



" 진짜 얘같다니까? "

" 우음... "

" 큼.. "


꼬옥 -


이불을 덮어주고 가려던 민규는 아침에 한 말이 생각나 그대로 여주를 안아버렸고 나가야지 생각하던 민규는 너무 졸렸던 탓인지 그대로 자버렸다.




우리는 서로를 키우는 중입니다!






































































❤️ 작가의 사담 ❤️

이 글은 새작 후보글입니다! 지금 연재중인 글이 연재를 안한다거나 완결이 나면 이 글이나 다른 후보글로 찾아뵐꺼구요! 맛보기로 한번 보여드렸습니다!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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