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저씨! 아저씨! "
" .. 뭐야? "
" 방금 12시 종이 딱 쳤단말이에요!! "
" 그래서. "
" 하.. 저 방금 20살 어른이 됬다구요! 그러니까 "
" ..? "
" 술 마시러 갈래요! 콜? "
" 뭐?! 안돼. 너 또 다른 자식들이랑.. "
" 아저씨랑 마시러가자는건데요..? "
" 큼.. 그럼 뭐 난 일단 안전하니까 "
" ㅎ 그럼 어서 갑시다! "
그렇게 나와 아저씨는 근처 포장마차로 갔고 주문을 했다. 소주 두병! 안주는..
" 아저씨 안주 뭐먹을래요? "
" 어? "
" 안주 뭐 먹을실꺼냐구요 "
" 아.. 난 어묵? "
" 오케이 저기요! 저희 소주 두병이랑 어묵국 하나요! "
" 네~ "
" 헐.. 기대된다 "
" 뭐가. "
" 내 첫 술상대가 아저씨라니. 나 취해도 버리고 가면 안되요~? "

" 너나 나 감당 잘해 ㅎ "
" 아저씨 술 약해요? "
" 아니, 혹시나 해서 "
그렇게 얘기를 하고 있던 중 시킨 메뉴가 나왔고 난 바로 소주를 까서 아저씨 술잔이랑 내 술잔에 따랐다.
" 자 그럼 아저씨! "
" 그래~ "
따랑 -
술잔을 부딪히며 시작을 알렸고 나와 아저씨는 계속 마셨다. 그리고 슬슬 정신을 놨다..
" 아저씨! 이짜나요오.. 나 이제 다 컸는데 안 이뻐요? "
" 이뻐. 항상 처음본 그날에도 성인이된 지금은 더 "
" 뭐야..ㅎㅎ 에잇~! 설레자나요.. "
" 설레라고 한 말이야. "
" 나 이제 다 큰거 같죠? "
난 아저씨를 향해 꽃받침을 하며 얼굴을 들이 밀었고 아저씨는 놀라며 고개를 뒤로 제쳤다.
" ㅁ..뭐하는거야? "
" 나 이제 다 큰거 맞죠? "
" .. 너 "
" 흐히.. 난 아저씨가 제일 좋아요! 짱짱! "
그때 아저씨는 나를 보며 입꼬리를 당겼고 나는 그 미소의 의미를 알지 못했다.
" 김여주. "
" 네? "

" 내가 말했지? 나 감당 잘하라고 ㅎ "
" 네? "
그때 아저씨는 내 얼굴을 잡아당기며 내게 입을 맞췄고 나는 놀랐지만 술기운에 정신이 없었다. 어차피 피할거도 아니였지만 새해를 맞이한 오늘
잊지못할 오늘이 되어서 너무 좋다.
" 아저씨 나 이제 다 큰거 같죠? "
" 아니. ㅎ 아직 내가 보기엔 넌 너무 어려 그러니까 계속 내 옆에 있어야된다? 지켜만 줄께 "
" 어! 아저씨 취했다.. 그죠!? "
" 아니야~ 안취했어 "
🌞 작가의 사담 🌞
허허.. 여러분 드디어 제가 15살 중2가됬네요.. 여러분은 다들 떡국 먹고 한살 더 드셨나요? 우리 맏형 둘이 아픈 상태로 새해를 맞이해서 조금 씁쓸하긴 하지만 새해에 복 많이 받아서 건강했으면 좋겠고 우리 쥐띠들도 복 많이 받았으면 좋겠네요. 무엇보다 우리 독자님들!!! 만수무강 하시고 항상 건강하게 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더!!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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