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 " 커피, 먹을래요? "

우리는 사무실을 나와 엘리베이터를 타고 지하로 내려갔다.
순영검사님은 나를 데리고 차 앞으로 가서 차 문을 열어주셨다.
" 차 타고 가죠. 밖에 추워서 감기걸려요 "
" ㅇ, 아 감사합니다. "
내가 타고 문을 닫아주고는 운전석에 앉고 나에게 말했다.
" 안전벨트 매요 얼마 안 걸려도 사고나면 안되니까요 "
" 네 "
27살 인생중에 처음으로 형식적인 말로 남자에게 설래본 일이 한번도 없었기 때문에 최여주 역사에 남을 일이다. 세상 최여주가 남자한테 설래보네.
이 남자 진짜로 설래게 하는데 재주있네.
얼마안가서 순영씨는 어느 파스타 집이라고 써져있는 곳에 도착하였다.
" 도착했어요 "
" 네 "
나와 순영검사님은 차에서 내려서 식당 안으로 들어갔다.
" 어서오세요~ ○○파스타 입니다 "
" 저기 앉을까요? "
" 좋아요! "
순영검사님이 가르킨 자리는 창가자리 그것도 뷰가 좋은 2인용 창가자리였다.
" 헐.. 서울에 이렇게 예쁜 곳이 있어요?? "
" 네, 여기 자주와서 혼자 먹고 가요. "
혼자.. 그러면 내가 처음으로 데려온 사람인건가??
" 어머, 이게 누구야 검사님 아닌가요? "
" 아, 안녕하세요 "
" 오늘은 왠일로 손님을 데리고 오셨네요? 평소에혼자 오시더니 여자친구세요? "
" 아, 아니요 이번에 새로 들어온 제 후배 검사 입니다. "
" 어머.. 실례 했습니다.. 뭐 드시겠어요? "
" 뭐 먹을래요? 골라요. 첫날이고 첫날부터 야근해야할것같아서 사드리는 거에요. "
야근해야 할 것이아니라 야근을 해야 하는데요..ㅠㅠ
" 아.. 저는 로제 파스타요 "
" 로제 파스타 하나랑 토마토 파스타 하나 주세요. 아, 여주씨 음료 드실래요? "
" 아, 아뇨 물 마실게요 "
" 그럼 그렇게 주세요- "
" 네~ "
순영검사님은 진짜 앞에서 바로 보니까 더 칼같아 보여서조금은 무섭지만 밥사주는사람은 착한 사람이라고 김민규가 그랬다.

" 피식- 여주씨, 오늘 밥 사주는거 앞으로 같이 수고하자고사드리는 거에요. 앞으로 잘 부탁드려요 "
" 저도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
저런 얼굴로 웃으면서 잘 부탁한다고 그러면 거절하는사람이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잘생겼다.
" 음식 나왔습니다. "
" 감사합니다 "
" 맛있게 먹어요 "
" 네 감사해요 검사님! "
열심히 먹고 난 뒤
" 너무 잘 먹었어요!! 감사합니다! "
" 네, 갈까요? "
음식점에서 나와 우리는 차를 타러 갔다.
이번에도 순영검사님이 문을 열어주셨다.
" 타요. "
" 감사합니다. "
순영검사님은 문을 닫고 차에 타서 안전벨트를 매며 나에게 말했다.

" 푸흐- 커피, 먹을래요? "

안녕하세요😁 최빌런 이에요!!
1일 1연재를 추구하고있어서 빠르게 가지고 왔지만 될지 모르겠네요ㅠㅠ
오늘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열심히 하는 최빌런이 될게요♥
오늘 하루 수고하셨어요!!
우지 신곡 Miracle 들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설리님의 명복을 빕니다 부디 걱정말고 편히 쉬세요 항상감사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