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
그 두 글자에 사람들은 필요 이상의 희망을 건다. 원래 있어야 하듯이. 하지만 일어나지 않을 경우 남을 욕한다. 하지만 그럼에도 기적에 많은걸 걸게 된다.
일어났을 때 그 달콤함이 잊을 수 없이 매혹적이어서. 끊을 수가 없어서. 그래, 중독된 것이다. 그 달콤한 두 글자에.
나도 그렇다. 일어나지 않을 확률이 높다는 걸 알면서도, 나중에는 포기하지 못할 만큼 커져버릴 것을 알면서도, 계속 기적이라는 두 글자에 필요 이상의 많은 것을 건다. 네가 돌아올 거라는 기적에. 이제는 포기할 수 없을 만큼 많은걸 걸었다. 나까지도.
나에게 기적은 오지 않았다. 하지만 이루어질 언젠가를 위해 계속 건다. 언젠가가 오지 않을 수도 있다는 걸 알면서도.
기적이 오기 전. 매우 쓰다. 하지만 기적은 매우 다디달다. 기적이 오기 전 쓴맛을 잊어버릴 정도로. 나민봐도 그렇잖아. 그 달콤함을 그리워하는 나는 오늘도 모든 것을 기적이란 두 글자에, 포기할 수도 없이 커져버린 두 글자에 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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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싸질러버렸으!
ㅎㅎㅎ...ㅎㅎㅎ
흐허허허허ㅓㅎ
(네 미쳤어요,말하지 않아도 알아요)
너무 심심한 사람의 ㅈㄹ정도로 봐주시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