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설공주와 일곱명의 존잘남들

아, 민윤기 미친놈이

바야흐로 3분 전, 석진은 여주를 윤기에게 뺏긴 게 아쉬웠는지, 그 둘을 감시하러 화장실을 간단 핑계로 빠져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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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가서 연이한테 뽀뽀 갈겨야지,"-석진


그렇게 콧노래를 부르며 위로 올라가려는 순간...!
그는 보았다...

윤기와 연이 서로 껴안고 색색 자고 있는 것을..

투둑-

그 순간, 석진의 안에서 무언가가 끊겼다.




"아, 민윤기 미친놈이"-석진



석진은 목을 가다듬고
차분...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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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 나흐아으ㅇㅏ으악!!!!!!!!!!!"-석진









"아 시발 깜짝아!  뭔일이야?"-지민

"석진형인데?"-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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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진이형...? 연이 쪽 방향인데.?"-남준

"사고쳤나, 사고치면 죽여버릴거야"-호석






"왜 왜 뭔일인데ㅇ"-정국

"..."-정국

뒤늦게 달려온 5명의 눈앞엔
대환장☆party가 펼쳐져 있었다.

연을 껴안고 시큰둥하게 앉아있는 윤기
잠이 덜 깨 윤기의 품 안에 얌전히 들어가있는 연과
사다리에서 윤기에게 연이를 놓으라며 욕으로 샤우팅을 하고있는 석진

시발 이게뭐노.


5명은 석진을 진정시ㅋ.... 
그럴리가 없지,
바로 합세해서 윤기에게 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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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연이 놔줘요옥!!!!!!!!!"-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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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석

눈으로 욕하는 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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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 깨, 닥쳐"-윤기

시큰둥하고 뻔뻔한 윤기의 모습에
진심 들고있던 보드게임 내려칠뻔한 5명.

"니들이 가위바위보 이겨서 같이 자지그랬냐"-윤기


"......"-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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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됐고 연이나 넘겨요"-태형


"우움...."

"!"-7명


"어어...윤기..오빠..? 오ㅐ.."


"괜찮아괜찮아, 더 자. 옳지."-윤기


"네ㅇ..."



연이는 6명의 속도 모르고 윤기를 더 꽉 껴안았다


"ㅋ-"-윤기



부글부글부글부그ㄹ


아, 이거 무슨 소리냐고요?

신경쓰지 마세요, 그저 6명 속이 끓는 소리에요!

민윤기의 앞날이 걱정되는 소리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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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