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설공주와 일곱명의 존잘남들

그녀가 너무 예쁘다

김태형 찾았냐?

김태형 나오기만 해봐라 죽인다

저쪽으로 가봐




골목 밖에서 들리는 6명의 무서운(?) 소리가 잠잠해졌다

연이는 안도의 숨을 내쉬고 태형을 천천히 바라보았다.

태형은 연이에게 시선을 고정하고 있었고

귀는 붉게 물들여져 있었다

"음....나..갈까?"


"....."-태형


"저..? 태형아?"


"어? 어..? 어 그래 나가자"-태형


태형의 머리속에서는
비상 경보가 울렸다



큰일 났다, 그녀가 너무 예쁘다,-태형




골목을 나오자마자 느껴지는 밝은 빛, 그리고.....

골목 옆에서 죽치고 기다리던 6명.

잠만, 뭐요?

"으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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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시발."-태형


이걸 바로 잡히네.






시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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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아, 괜찮아? 뭐 김태형 저새끼가 뭐 안했지?"-석진


"뭐 했음 예기해, 죽일게"-석진


석진은 싱긋 웃으며 자신의 상큼한 얼굴과는 반대되는 말을 내뱉었다.


"괜찮아요, 그럴필요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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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아, 우리 어디 놀러갈까? 기왕 나왔으니."-남준


"....? 어디로 가게ㅇ.."


"저어~~기 상가 3층에, 새로생긴 만화카페 있다든데.

평 좋아! 거기 갈래?"-호석


"저야 뭐 좋죠"


상가 3층.


"안에서 보드게임이든 게임이든 뭐든 할수 있다네~?"-지민


"자.. 일단 게임 할 사람"-남준


지민, 정국, 태형


"셋이 해, 차피 3,2,3으로 나눠야 했어"-남준


"자... 난 보드게임 할래, 누가 또 할래?"-남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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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는 뭐 할거야?"-석진


"저는 뭐... 만화..?"


"그래? 그럼 둘이 올라갈까?"-석진


"지랄 ㄴ, 가위바위보로 해"-윤기


"일단 나는 보드게임!"-호석


안 내면 진다 

가위바위...ㅂㅗ!

석진:보

윤기:가위


"악"-석진

"이겼지? 올라간다"-윤기


윤기는 연이의 손을 끌고

이층침대..? 라 해야하나 하튼 올라갔다.


"윤기오빠, 책 보고싶은 거 꺼내오세요. 전 좀 잘게요"

"나도 잘 건데, 이리와"-윤기

"?"


연이 슬금슬금 다가가자,

윤기는 그런 연이를 낚아채듯 안아서 누웠다.

"윤기선배..? 이대로 잘 거에요..?"

"응"-윤기

"안불편해요?"

"응"-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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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

"...."


뭔가 불편하긴 한데....

일단 졸려...

눈..감긴다....


"...쿨쿨.."


"ㅋㅎ...너무 작아.. 귀여워"-윤기



연이의 이마에 짤막한 키스를 남긴 윤기는

그대로 잠에 빠져들었다




"아, 민윤기 미친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