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훈찬/합작] 너가 먼저 시작한 게임판

EP.22 너가 먼저 시작한 게임판 (랃서)




[ 순훈찬 ] 3각 스토리

너가 먼저 시작한 게임판 EP.22 랃서



" 그래서? "


" .. 그래서.. 라뇨? "


" 네가 나한테 이렇게 말해봤자, 무슨 이득이 있어? "

" 너가 지금 해야 할 일은, 나한테서 지훈이 지키는 게 아닐까? "


" ... "


" 너도 알잖아, 지훈이. 아직도 나한테 미련 버린 거. "

" 그래서 지금 너 같은 꼬맹이랑 연애하면서 이런 짓 하고 있는 거 아니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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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말문이 막힌 듯한 찬의 표정에 순영은 한 쪽 입꼬리가 올리며 웃었다.


" 그리고 한 가지 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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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지훈이 마음을 가져갈 수도 있어. "


그 말에 끝으로 순영은 자신의 분위기가 있는 미소를 지었다.

그의 미소는 은은하게 퍼지는 듯한 느낌이었고,
여유로우면서도 살짝의 냉정한 감정이 묻어나있는 미소 였다.

찬은 그런 순영의 미소를 싫어한다.

찬이 순영만의 특유 미소를 싫어하는 이유는, 지훈이 때문이다. 확실히 지훈의 이상형은 찬이 보다 순영에 가깝다, 가깝다기보다 지훈의 이상형은 순영에 완전히 일치하다.

자신보다 키가 크고, 자신한테만 다정하면서 편하게 기대고 안길 수 있는 그런 이성.
지훈한테 그런 이성은 순영밖에 없을 것이다.

그에 비해 찬이는, 지훈보다 크지만 순영에 비해 비슷하게 보이고,
* 찬의 키 170, 순영의 키 183
찬은 순영과 달리 아직 어린 아이 같은 이미지다. 나이도 지훈 보다 어리다보니 순영에 비해 귀여운 이미지다.


둘의 이미지는 상반되지만, 지훈을 사랑하는 것이 둘의 공통점이라고 볼 수 있다.


“ 찬아, 사랑에서 누구나 실수를 해. 나도 그렇고, 너도 그렇고. ”

“ 나는, 실수를 한 거야. 그 여우 같은 년이 꼬시지 않았으면 이런 일은 없었을 거고. ”


“ 나는 실수 안해요. 적어도 연인이 생기면 다른 사람한테 한 눈 안 팔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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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수를 과연 안 할까. 나는  너가 실수 할 것 같다 생각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