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 요원 : 008

특수 요원 : 008 - 3

"모두 복귀합시다 ~"
"회식 가야할거 아니에요?"

-

드디어 퇴근이구나..!!
내가 원해서 한 일이긴 하지만 그래도
누구에게나 사랑스러운 퇴근

정말 그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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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비밀리에 만들어진
스튜디오에서 먹고 자고.. 심지어 시설도
아주 좋다

-

"그럼 이제 퇴근인겁니까?"

"아마도? 근데 아직 퇴근 시각이 안되서
또 사건 들어오면 출동해야돼"

"진짜 사퇴하고 싶네요."
"운동 열심히 하지말걸 그랬어요.."

-

"김여주 탄식하는 소리 들린다"

"너가 그걸 어케 알아? 초능력자도
아니면서"

"걔 맨날 사건 끝나면 퇴근 퇴근 거리는거
모르십니까 팀장?"

"저랑 같은 조였을 때
얼마나 물어보던지.. 귀가 터질 뻔한 적도
있었죠,"

-

- 스튜디오 -

-

"여주야!!"

"오늘은 B조 접근 금지입니다."
"저에게 다가오지 말아주세요 시끄러우니까요."

"헐.. 여주야 나한테 이러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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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선배님, 전 이래야겠어요."
"말이 너무 많으셔요."

"정국아 여주 쟤도 철벽 쩐다잉 ~"

"호석이 형 여주랑 같은 조 돼보신 적없어요?"

"응 한 번도?"

"저랑 같은 중학교 나오고 매번 같은 반이
였는데, 그때 김여주 인기 엄청 많고
학교가 떠들썩 해질 정도였다니까요?"

"제 눈엔 그저 귀찮고
왜 매일 씻어야하는지 모르겠는 얼굴로
절 꼬라보고 다녀서.."

"왜 쟤가 인기가 많았는지 모르겠네요"

-

끼익 -

"퇴근 시간까지 8분 남았다.."
"제발 사건 접수하지 마라"

"오늘은 집 좀 가자"

"특수 요원 : 008 집합!!"

"시x.."

-

"시체 난도질 사건이다."
"모두 장비 챙기고 얼른 차 타도록"

"네 - !"

"죽자.. 죽는게 더 나을거 같아"
"과로사로 죽고싶진 않다고"

-

끼익 -

"여주야 괜찮아?"

"아뇨, 선배 집 가고싶어요."
"절대 괜찮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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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응..?"

'범죄자한테 목 졸려도 괜찮다고
했으면서..'

"저 좀 잘게요 선배,"

"어 좀 자둬라"

-

띠링 - !

- 김남준 -

여주 상태 최악입니다.
건들지 않는게 최선의 선택이라고 볼 수있죠
특히 B조 맞았다고 징징대지 마라

범죄자보고 정신줄 끊킬 수도
있으니까 민윤기 형 좀 붙어있으시고요.

-

"오우야.. 망했네"
"여주 걔 나오지 말라 그래,"

"근데 팀장 이번엔 여주 전문이라서
안 나오라고 할 수가 없어"

"미안하게 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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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 옛날부터 체력과 힘이 또래 남자 애들
급이였다.

학교에서 매번 측정하는 신체 체력 검사도
한 번도 1등급이 안나온 적이없었고
그래서 난 여자 애들과 어울리지 못하게
제외당했다.

-

".. 선배"
"이번 범죄자 특징 말.. 해주세요"

"잠꼬대냐 아님 직업 정신이냐"

".."

"잠꼬대.. 구나?"

-

끼익 -

"A조 민윤기, 지금 나갑니다."

"B조 전정국 지하 주차장 F 52번"

".. C조 김여주 H 47번에 대기 중"

-

"여주야, 오늘 네 분량이 많다."
"우리 중 강력 범죄팀이였던 애는 너 뿐이잖냐"
"이거하고 퇴근 시켜줄테니까"

"얼른 잡자"

"네"

-

"B조 박지민 범죄자 특징 알립니다."

"범죄자는 밤 11시 쯤 나오는 걸로 추정
주로 여성을 공격한다고 합니다."

"차량은 소형차로 대포차랍니다."

"혹시 모르니 번호 알립니다"
"♡♡가 ####"

"특히 김여주 조심해야하니
민윤기 형 잘 붙어 있으십쇼?"

-

"B조 애들 시작했네.."

".. 때리고 와도 됩니까?"
"귀청 떨어지겠는데요."

"쟨 도대체 왜 인기가 있었던 건지
난 아직도 모르겠다."

-

쿵 쿵 쿵 -

"C조 김남준 지금 소형차가
들어왔습니다."

"모두 경계태세를 세우시고 김여주
지금 사복입었어?"

"입었습니다."

-

"작전을 시작합니다."

-

또각 또각 -

'.. 아오 왜 하필 입으라는 옷이'
'원피스지? 4학년 때 이후로 입은 적이 없는데'
'그냥 돌아다니면 되겠지..'

"저기요."

"네?"

"제가 여기 처음와봐서 그러는데"
"엘리베이터가 어디있어요?"

'이런 수법이였단 말인가..'

"제가 알려드릴게요."
"따라오세요"

"감사합니다."

-

"민윤기, 따라가"
"들키면 안된다는거 알고있지?"

"그런 것도 모를까"

-

"여기에서 앞으로 쭉 가시면"
"엘리베이터 나와요."

"감사해요 보답으로.."

-

" 기분 좋게 해드릴게요. "

-

확 - !

"케윽.. 아우 써"
"켁.. 켁.."

"당신을 살인으로 체포합니다."

-

".. 그럴 줄 알았어"
"너희 경찰이지? 그냥 경찰 말고"

"특수 경찰"

-

"죄송하지만, 그냥 강력 범죄반입니다."
"촉도 똥촉이시네요."

"거짓말 너희 특수 경찰 맞잖아"
"넌 그 중 유일한 여자"

"그래서 널 더 죽이고싶어"
"그들의 혐오스러운 표정과 울분과 화남이
섞인 말투.."

"너무 사랑스러워,"

"미친 새끼.."

"너도 너무 이쁘지만"
"죽였을 때가 더 이쁠거 같애,"

"매번 말하는 말인데.."
"누굴 구하고 죽는 목숨은 그저 그렇지만.."

"과로사로 죽고싶지않아"

-

쾅 - !!

"오.. 김여주 개쩌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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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보지만 말고 얼른 제압하라고!"

-

"넌 도를 넘어버렸어"
"살인과 마약 그 정도면 넌 다시 사회로
못나가,"

"보니까 네 전과가 성폭력이네?"
"망했네, 이번 인생"

"크윽..."

"근데 내가 왜 이렇게 콕콕 찝어서
널 괴롭히는지 알아?"

"내 퇴근 시간을 너 때문에 잃었거든"
"오랜만에 집에 좀 갈려했는데.."

"널 잡으러 왔다고"
"지하 주차장이 내 집도 아니고..ㅎ"

"아.. 서론이 너무 길었나?"
"본론으로 넘어갈게"

"당신을 살인죄와 마약 소지로 체포합니다."
"다신은 밖으로 나오지마"

-

철컥 -

"으아아아아!!"
"너가 뭔데 나보고 나오지 말래!"

"내 인생 내가 개차반으로
살겠다는데"

"넌 이제 끝이야!!"

-

"김여주!!"

-


다음화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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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으 아파라"

"선배?"

"나 좀 일으켜줘라"
"대신 ..."


- 신작 사랑했던 사이, 사랑하는 사이
한 번씩 봐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