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준이가 유심히 바라보던 것은
책이였다.
' 책이야 재밌긴 한데
책만 읽는 직업이 있나? '
라고 중얼 거리며 남준이는
책을 스르륵 넘겼다.
남준이가 넘긴 책 속에는
문장 하나가 쓰여 있었다.
- 가끔은 성공을 위해
노력하거나 모험을 떠나는
행동은 우리의 삶에
많은 도움 될겁니다.
책속에 쓰인 문장은
윤기의 날카롭고 명확한 답장과
비슷한 말이였다.
남준은 윤기의 말과
책 속에 써진 문장 때문인지
고민이 있었을때 보다
생각이 더 많아졌다.
' 책 말고도 내가 좋아하는게 뭘까... '
남준이가 고민하는 사이에
남준이의 핸드폰에는
메시지 하나가
도착했다.
- 남준 형! 멤버들이랑 콘서트 갈건데
같이 가실래요?
태형이의 문자 였다.
- 나는 내일 일이 있어서 못갈거 같아
- 헐 진짜요..? 윤기형 공연하는데 안가요?
윤기형이 남준형 꼭 데려 오라고 했어요
같이 가요! 일은 잠깐 미뤄두고
- 윤기형? 윤기형이 공연을 한다고?
윤기의 소식을 못들은
남준이는 매우 놀랐다.
윤기가 공연을 할 줄은
몰랐기 때문이다.
놀란 사이에 태형이의
문자가 하나 더 왔다.
- 윤기형 언더그라운드에서
첫 공연인데 안가요?
- ... 갈게
- 오예! 남준형 꼭 데려 오라고
했거든요!
태형이는 남준이도
윤기의 콘서트에 간다는 말에
신이 났다.
한편 남준이는
갑작스러운 윤기의 공연 소식에
놀랐지만 윤기의 첫 공연 인데
안 갈수 없었다.
' 그래 뭐 윤기형 공연하는것도 보고
내일 직접 만나서 조언듣고 싶은것도
있으니....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