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부 전정국 썰

태권도부 전정국 썰 +




20○○.○○.○○






안녕 ><  나 오랜만이야! 
가 아니라! 오늘 나 진짜 울었잖아....
 바로 썰 풀게!





"여주야, 이거 교무실 선생님 책상 위에 좀 놔두고 와줄래?"


선생님이 점심시간에 나한테 부탁을 하셨음.
근데 나는 반장이 아니란 말이지?
그래서 말했지


"반장한테 시키시면 안돼요?"


사실 내가 왠만하면 그냥 내가 하거든 아무말 없이
근데 오늘은 왜 그러냐면....
오늘 매점에 신상 음료수가 들어온데!!
솔직히 이거는 참을수 없잖아...
인정?
그래서 최대한 불쌍한 표정을 지으면서 말하는데


"반장이 안보여서..부탁할게...."
".....봉사 시간 1시간 줄여줄게"

"다녀올게요!"



후훗.....봉사 시간을 줄여주신단다....
그래서 바로 튀어갔지-










🥋








교무실로 서류들을 들고 걸어가고 있는데 태권도부 교실이 있잖아? 거기가 1층이거든 교무실도 1층여서 걸어가면 갈수록
자꾸 거기서 퍽퍽- 소리가 나는거야  평소 같았음 그냥 지나갔지 근데 반장이 안보였다고 했잖아 걔가 여자애이기도 하고
혹시 걔가 맞고있는건 아닌지 걱정이 밀려오더라
그래서 교무실로 가던 발길을 그 교실로 돌렸음.





철컥_




조심스럽게 문을 살짝 열었음. 딱 눈알 하나만 보일정도로.
문틈 사이로 안을 보니까 어떤사람이 도복을 입고 
바닥에 앉아있는게 보이는거임.
그래, 전정국 이었음.



내가 전정국인걸 알아차리고 너무 놀라서 헙- 소리를 내어버린거임. 그 소리가 들렸는지 전정국이 고개를 돌려서 내가 있는
문쪽을 쓱- 보는거임.


photo






와....진짜 표정이 개무서운거 있지......
그래서 내가 또 주책맞게 서류를 꼭 쥔채로 바닥에 주저 
앉아버림.




그리고는 또 개무섭게 전정국이 문쪽으로 걸어오는거임...!!
나는 당연히 아무것도 못하고 앉아 있을 수 밖에...
내가 아무것도 못하고 있으니까 걔가



photo


"누구냐."



라고 말을 하는거임
진짜 너무 무서워서 눈물이 자꾸 시야를 가리는거.
정말 미쳐버리겠더라..거짓말 안하고 그 눈빛이
시발 뭐냐 이런 느낌이거든? 정말로 학교에 하나씩 있는
양아치들이랑 눈빛이 엄청 비슷함. 설마..얘도 양아치인가...?




"ㅅ..살려주세요...."



나랑 동갑인데도 존댓말 나옴. 아니 니들도 존댓말 나올걸?
진짜 까딱하면 존나게 팰것 같음.
태권도도 운동이잖아, 얘가 운동을 해서 그런지 어깨도 엄청 넓고, 덩치도 꽤 큼. 그리고 무엇보다 키가 드럽게(?) 커.



왜 그런거 있잖아 
나보다 키 작은 애가 내 멱살 잡으면 나도 잡을 수 있는데
나보다 키큰애가 멱살 잡으면 손 1도 안닿는거.



나 진짜 죽는거 아닌지 머릿속으로 온갖 생각을 다하고 있는데 걔가 점점 내 쪽으로 걸어옴.
그러다가.....



--------------------------------------------------







     
   ㄴ ㄹㅇ 똥싸다 끊긴 느낌 ㅇㅈ?
      ㄴ ㅇㅈ
         ㄴ ㅇㅈ
            ㄴ ㅇㅈ


    ㄴ 당장
       ㄴ 다음화
           ㄴ 가져와
               ㄴ 얘네 뭐함?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