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어,,, 안녕 님들아! 오랜..만인가...? 하핳, 잘 모르겠네...?
내가 저번에 썰 올리고 안올렸잖아? 긴시간이 아니었는데도
조금 많은 변화가 생겼거든... 응..그래 닥치고 썰 풀어 볼게..!
어, 그날 전정국이 나 집까지 데려다주고 서로 빠이빠이 했음.
그리고 나서 다음날에도 늘 똑같이 서로 장난치면서 학교에서 시간을 보냈음. 물론 학교니까 공부도 했어^!^
근데 얘가 조금씩 이상해(?) 지는거야..? 뭐냐면 뭔가 수업시간에 손으로 장난치면 얼굴도 제대로 못보고, 눈 마주치면 얘가 막 얼굴이 빨게지는거야? 나는 처음에 굉장히 당황스러웠음;;
아니 당황할 수 밖에 없잖아...? 평소랑 같이 놀았는데...
근데 이게 계속 되니까 내가 답답한거임. 그래서 내가 학교 끝나고 같이 집 갈때 물어봤지
"야, 근데 너 요즘 왜그러냐?"
"뭐가..?"
"너 요즘 내눈도 못 마주치고..너 어디 아파?"

"아닌데?!"
"뭐야..."
아니라고 부정하는거ㅋㅋ 발끈하면서ㅋㅋ 아, 님들 신발이
발끈하면 뭔지 암? 신발끈ㅋㅋㅋㅋ 아 웃기다ㅋㅋㅋㅋㅋ
이거 우리 학교 선배한테 배움ㅋㅋㄱㅋ
아...나만 웃긴건가...? 재미없었다면 미안ㅋㅋ
암튼, 이야기가 세버렸네... 그래서 그냥 넘겼지 더 물어봤자
좋을건 없어보여서
•
조금 걷다가보니 얘가 갑자기 한숨을 쉬는거야? 그래서 왜그러냐고 물었지 그러니까 얘가
"야.."
"응?"
"........"
"왜?"

"나 너 좋아해."
?????????????????????????????????
이건 또 뭔소리???? 진짜 깜짝 놀라서 기절한뻔...이건 좀 오바였다. ㅇㅈ? ㅇㅇㅈ.
그래서 나는 장난 인줄 알고 장난치지 말라고 하니까 얘가 조금 억울한 표정으로 진짠데...이러는 거야? 근데 이게 특유의 느낌이 있음. 뭔가 진짜 같은거야? 그래서 조금 생각해 본다고 말하고 혼자 집으로 후다닥 뛰어옴.
그래서 어떻게 됬냐고? 웅ㅎㅎ 사귄다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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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어쩐지..그린 라이트가...
ㄴ 하...난 연애 언제하냐....
ㄴ 나도.....
ㄴ 좋은 사람 있으면 소개 시켜줘~~
ㄴ ㅁㅊㅋㅋㅋㅋ
ㄴ 때로는 물처럼 때로는 불처럼~~
ㄴ ㅋㅋㅋㅋㅋㅋㅋㄱㅋ
ㄴ 너도 결국엔 연애하는 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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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끝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