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lk] 짜고치는 연애

EP 8 * 긴가민가한데..



짜고치는 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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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우, 우리 눈치없는 개아가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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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훈: 이렇게 놀려도 재밌네~
       근데 장난으로 한말인데 진짜 물어보러 갔나?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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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훈: 진짜 늦게 하네


민규: 준휘형이 별 지랄을 다해서.. 처리 하느라^^..


지훈: 여튼 그 새끼가 문제야


민규: 근데 회의 할거 있어요?


지훈: 응? 없지~


민규: .. ㅋㅋㅋ 심심했구나, 형


지훈: 어 맞아~ 문준휘랑 놀면 더 심심해지고 권순영이랑 놀면 내 고막 없어지고


민규: ㅋㅋㅋㅋㅋ 지금 어딘데요?


지훈: 나는 침대


민규: 오.. 그래서 되게 노곤노곤한 목소리였구나


지훈: 티 나?


민규: 네, 미친듯이 나요 보톡 하다가 자겠는데


지훈: 나 자면 알아서 끊어 나 전화하다가 잔 적 많아서 애들한테 항상 욕 듣거든 


민규: 그럴만하네


지훈: 일어나서 톡보면 온갖 욕이 다 있어


민규: 준휘형이지?


지훈: 아니, 권순영


민규: ...? 그 형 욕도 해? 전혀 못할거 같은데


지훈: 문준휘한테도 안하는데 나한테만 쌩 난리야


민규: 형한테 더 안할거 같은데..^^


지훈: 일어나서 보면 이 미친새끼야, 또 쳐 자냐로 시작해서 욕들이 퍼부어져 있음..


민규: 오..? 


지훈: 그 새끼 이중인격, 넌 아직 걔의 한 자아뿐히 안봐서 그럼


민규: 아.. 무섭구나.. ㅎ


지훈: 나도 가끔 소름돋아, 그딴 자아 보면


민규: ㅋㅋㅋㅋㅋ


민규: 어젠 몇시에 잤어요?


지훈: 음.. 3시 4시쯤..


민규: 오.. 근데 오늘은 왜이렇게 빨리 일어났어?


지훈: ... 대표가 깨웠어..


민규: 지금 형 배게한테 머리 박고 있지?


지훈: 어케 알았대..


민규: 발음이 왜 그래 발음ㅋㅋㅋ


지훈: 흐음.. 나 지금 되게 편해


민규: 그래보여ㅋㅋ 이 형, 피곤해서 톡하기 싫댔구나?


지훈: 그치.. 반은 맞아


민규: 그럼 남어지 반은?


지훈: ...ㅋ 노코멘트


민규: ..? 아















민규: 그래서 암튼 그렇게 됬다구요~


지훈: 으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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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규: 음..? 자..요?


민규가 들고 있는 폰에는 옅은 숨소리가 새근새근 들려왔다

그러자 민규는 휴대폰에서 빨간 버튼을 눌러 전화를 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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