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LK] 아파트 이웃들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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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영회 그 사건이 있고 나서 너무 태연해보이는 여주에 정국은 저 혼자 의식하는 것 같아 복잡했다. 그래서 호석이와 한 잔만 한다던게 몇 병이 되었나보다.




"정국아 호석아."

"어... 여주야. 와 미쳤나봐. 이젠 환영이 보여."

"전정국."

"여주야."

"집 가ㅈ-"

"사랑해."




비하인드_호석이의 센스


"사랑해."

"어이쿠.."


호석은 벌겋게 취한 와중에도 전국의 한마디에 비틀거리며 밖으로 나갔다. 찬바람을 맞으니 술이 좀 깨는 것 같았다. 눈치껏 나와 정신이 좀 들어 드는 생각.


"개새X..."


저렇게 금방 말할거면서 대체 왜 그 염병을 떤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