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형은 그 이후 빠르게 촬영장을 잡아 알려주었고, 우리는 난생 처음 해보는 모델&촬영에 설렘과 떨림을 감추지 못 했다. 사실 이런 거에 관심이 1도 없어 보이던 정국이라 할거라는 예상조차 못 했는데... 졸업생의 신분으로 학교의 얼굴이 되다니 참, 재미있는 기회다. 그러던 내가 간과하고 있던 사실이 하나 있었는데...- 촬영 D - 13 -